[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박호균 변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하는 공익소송에서 남소 방지 목적 외에도 더 중요한 헌법상 재판청구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사소송법 등에 패소자부담원칙의 예외를 규정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조미연 변호사는 “공익소송에 대한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는 목소리를 내며 공익소송 충족 기준을 제시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6일 “국회와 정부는 공익소송에서 사회적 약자의 소송비용을 감면하는 법률 개정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변협은 성명에서 “민사소송법 제98조의 ‘패소자 비용부담 원칙’을 완화해 공익성을 갖춘 장애차별 구제소송 등에서 소송비용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변협은 “2021년 1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주도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 등 일부 구간에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사법(司法), 그것은 정의의 실현이다. 얼핏 보기에, 그것은 우리가 사람답기 위하여 또 공동체의 보존을 위하여 무한히 추구되어야 할 궁극의 가치이다. 그것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소송이다. 그런데, 현실에 적용함에 당하여는 그렇지 않다. 무엇이 정의에 어긋나 있는지 조사를 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여기에 합당한 처분을 내려야 한다. 당연히 여기에는 비용이 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까. 판사, 검사. 집행관 같은 사법관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조하는 공무원들이 필요하다. 이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봉급
[로리더] 형사사건의 성공보수 약정은 무효라는 취지의 소송을 대리하다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부터 “동료 변호사가 받을 성공보수 약정이 무효라는 소송을 진행하는 건 변호사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받은 A변호사가 이찬희 변협회장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패소했다.사건은 이렇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모 기업 B대표로부터 형사사건을 위임받고 수임계약을 체결했으나, 변호사보수 중 잔금 명목의 1790만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잔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B대표는 A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했다. A변호사는 대법원 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두루ㆍ오픈넷,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등 공익인권 관련 4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법무부, 검찰, 법원에 공익소송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공개민원을 제출했다.공익소송 위축시키는 패소비용 제도개선에 책임감 있게 나설 것을 요구하는 ‘공익소송 패소비용의 필요적 감면 규정 마련 권고의 이행에 대한 건의’라는 민원이다.시민사회단체들은 “행정부의 절차적 투명성, 시민 참여 보장을 위한 정보공개소송 등 공익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민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변호사보수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의 타당성 연구와 대안 모색을 위해 ‛변호사보수에 대한 부가세 부과의 문제점 연구를 위한 TF팀’을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TF 위원장은 유철형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맡는다. 위원으로는 강남규 변호사(연수원 31기), 강성민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곽정민 변호사(연수원 37기), 김상훈 변호사(연수원 36기), 마옥현 변호사(연수원 28기), 양승종 변호사(변호사 30기), 조무연 변호사(연수원 36기), 조성권 변호사(연수원 23기)가 참여한다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22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자문ㆍ고문 변호사의 열악한 처우개선 및 관련 제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작년 10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고문 변호사 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위원장 나승철 변호사)을 발족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자문ㆍ고문변호사의 현실적인 처우 및 관련 실태를 면밀히 분석했다.그 결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고문 변호사 제도 개선을 위한 TF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보고서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자문ㆍ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인권운동사랑방,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1일 “법무부는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공익소송 패소비용 감면 규정 마련 권고를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먼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 변호사)가 10일 법무부에 공익소송 패소당사자의 소송비용을 필요적으로 감면하는’ 규정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개혁위는 국가 또는 행정청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공익소송에서 국가 등이 패소당사자에게 소송비용을 회수할 때에는, 패소당사자
[로리더] 법무부 산하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 변호사)는 공익과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송무제도의 개선을 위해, 공익소송 패소당사자의 소송비용을 필요적으로 감면하는 규정을 마련하도록 법무부에 권고했다.공익소송은 ‘약자 및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가권력으로부터 침해된 시민의 권리구제 등을 통하여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개선하고, 국가권력의 남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송’을 통칭한다.공익소송은 불특정 다수의 피해 구제, 사회적 소수자ㆍ약자의 권리 구제 등으로 공익을 실현하고 사회를 개혁하는 순기능을 가진다.법무ㆍ검찰 개혁위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과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상교 변호사는 8일 “정보공개청구소송은 상대방이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공익소송으로 취급하고, 소송비용을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를 인정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패소자부담주의에 대해 송상교 변호사는 “가급적 민사소송법을 개정하고, 대법원과 법무부가 제도개선으로 공익소송에 대한 감면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송 변호사는 공익소송을 위축시키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과도한 소송비용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소송 한 번 잘못했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변협회장은 8일 “공익소송의 과도한 소송비용 부담은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공익소송 시도조차 제한할 수 있다”며 “법원, 법무부의 제도개선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많은 단체들이 공익소송 비용 문제로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공익소송 패소자부담, 공평한가?’를 주제로 ‘공익소송 패소비용 부담에 따른 공익소송 위축효과와 제도개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은 인사말을 할
[로리더 신종철 기자] 검사 출신 최두영 변호사는 “변호사들이 의뢰인과의 수임계약서에 ‘잔금’이라고 해놓았는데도, 그것도 무조건 ‘성공보수’라며 분할보수와 성공보수를 획일적으로 동일시하는 하급심 법원의 태도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지난 12월 19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개최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심포지엄 사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김시목 변호사가 맡았고, 좌장은 서울변호사회 법제위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변협회장은 19일 형사사건에서 변호사의 성공보수 약정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배돼 무효라고 판단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형사 성공보수 무효 판결에 대한 자세한 것은 심포지엄 자료집 축사로 갈음한다”며 현장에서는 원고에 없는 즉석 발언을 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11월 21일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공익소송 등에서의 소송비용 부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변협은 “우리나라는 30년 이상 지속돼 오던 변호사 보수 각자 부담원칙을, 1990년 민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패소자에게 부담시키도록 법률을 개정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공익소송이나 의료소송의 입증 부담이 큰 소송에서도 일률적으로 패소자부담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패소한 당사자의 경우 소송비용까지 떠안게 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고 말했다.변협은 “이는
[로리더] 변호사들은 현행 ‘피해자 국선변호 보수’ 적정여부에 대해 91%가 ‘아니다’라고, 또 ‘피고인 국선변호 보수’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87%가 ‘아니다’라고 답변하는 등 불만족을 표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12일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보수 실질화를 위한 실태조사를 7일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응답한 회원(변호사)은 864명.변협은 먼저 “최근 법무부는 국민의 법적 조력을 받을 권리에 대한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과 최소한의 금전적 보상만으로 그 책무를
변호사와 의뢰인이 소송위임계약에서 약정한 변호사보수액은, 변호사 보수가 부당하게 과다해 신의성실의 원칙이나 형평의 관념에 반한다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감액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가 재확인됐다.OOOO공제회 회원들은, 임원의 500억원 상당의 횡령 및 그로 인한 단체의 파산 등으로 손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해 대한민국을 상대로 관리ㆍ감독상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청구를 하기로 했다.이에 공제회 회원들로부터 위임을 받은 A씨 등은 B변호사와 사이에 위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관해 소송위임계약을 체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