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1일 “조정제도가 활성화되면 법관은 판결이 꼭 필요한 사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어, 법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도 경감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헌법상 보장되는 재판청구권을 충분히 보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조정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법원 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 참석해서다.이찬희 변협회장은 각종 심포지엄, 세미나, 토론회 등에 참석해서 인사말을 할
[로리더] 법원행정처에서 추천해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이희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스스로 노동전문법관이라고 밝혀 토론회장에 큰 웃음을 줘 눈길을 끌었다.먼저 지난 3월 2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법원행정처(처장 조재연 대법관)와 단체교섭을 통해 단체협약 제20조(노동법원 설치) “노동사건의 전문화와 신속한 노동분쟁의 해소를 위해 노동사건을 전담하는 노동법원의 설치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그 첫 과정으로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
[로리더] 집안의 항렬을 맞추기 위한 개명허가신청은 필요성이 있지만, 이름이 사주에 맞지 않는다는 작명소의 의견은 개명의 이유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가정법원에 따르면 A씨의 부모는 2010년 4월 광주가정법원에 A씨의 이름을 ◇◇에서 OO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개명허가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그러데 이후 2018년 9월 A씨는 자신의 이름을 OO에서 ●●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개명허가신청을 했으나, 광주가정법원은 작년 10월 기각했다.이에 A씨가 항고했다. A씨는 “이름을 OO으로 개명한 이후 학교와 군대에서 동명이인의
[로리더] 판사 출신으로 민주노총 법률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수 변호사(법무법인 여는)는 기업의 정리해고와 관련한 대법원의 친경영적 판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노동사건 전문재판부 판사들의 전문성 부족도 꼬집으며 노동법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조응천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의원이 공동 주최한 자리다.앞서 지난 3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장인 정병욱 변호사는 “노동3권과 관련된 절차적 정의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노동법원이라는 전문적인 사법기관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조응천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의원이 공동 주최한 자리다.토론자로 참여한 정병욱 민변 노동위원장은 “노동법원 설립이 지금 이 시점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자 이찬희)가 노동분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해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추천한 최현희 변호사(사법연수원 26기)는 개인의견을 전제로 “노동법원 도입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다만 그는 1심 노동법원에 참심관이 참여하지만, 2심 고등노동법원에 참심관이 참여하는 것은 옥상옥이라면서 고등노동법원에는 전문법관으로만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로리더] 사회적 대화기구인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노사위) 문성현 위원장은 “노동법원의 검사와 판사는 지금 있는 검사ㆍ판사에게 맡길 게 아니라, 노동현장에서 노동을 가장 아는 노동자들이 노동법원의 주인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제시했다.전국공무무원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조응천, 한정애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축사를 위해 참석한 경노사위 문성현 위원장은 “저를 이 자리에 초
[로리더] 김광준 법원공무원은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노동분쟁 사건이 노동위원회에서 95% 정도 신속하게 권리구제 되고, 법원에 소송으로 가는 사건은 극히 적다고 주장한다”며 “굉장한 통계의 오류”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그는 서울행정법원 노동사건 전담 재판부에서 참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증인조사 등을 모두 마친 사건도 법원에서 다시 증거조사를 하는 등 정말 필요 없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노동법
[로리더]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노동법원’ 설립 관련 10개의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른바 노동분쟁 사건의 ‘8심제’를 언급하면서 거듭 특수전문법원인 노동법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노동분쟁 사건은 예를 들어 부당해고의 경우 ‘지방노동위원회 → 중앙노동위원회 → 행정법원 → 고등법원 → 대법원’의 사실상 ‘5심제’ 단계를 거치고, 여기에 손해배상과 같은 민사소송도 얽히게 되면 ‘지방법원 → 고등법원 → 대법원’ 판결을 받아야 돼 이를 종합하면 ‘8심제’라는 것이다.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석제 법원본부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단연 노동자였다”면서 법원행정처와 함께 노동법원 설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조석제 법원본부장은 사법부 신뢰회복을 위해서도 노동법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법원은 그동안 기울어졌던 운동장이 조금은 바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이 토론회는 노동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노동법원이 도입되면 노동사건 분쟁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이며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서다.이 토론회는 노동법원 도입 관련 법안을 10개나 발의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조응천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주최한 자리다.전국공무원노조 중에서도 법원본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노동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답을 찾아야 하는데,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노동법원이 위치하고 있다”며 전문법원인 노동법원의 설립을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노동법원 설립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서다.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조응천, 한정애 국회의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주최한 자리다. 전국공무원노조 중에서도 법원본부가 적극 주도했다. ‘법원본부’는
[로리더] 변리사시험 실시를 주관하는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9년에 시행되는 제56회 변리사 제2차 시험 중 특허법과 상표법 과목에 ‘실무형 문제’를 출제한다고 공고한 것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8년 11월 12일 “2019년도 제56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했다. 위 공고는 2019년에 시행되는 제56회 변리사 제2차 시험에서 그 이전의 시험과는 달리 특허법과 상표법 과목에 배점 20점의 ‘실무형 문제’를 각 1개씩 출제하도록 돼 있었다
[로리더] 대학교 내에서 성희롱 행위를 한 가해자가 이를 인정하지 않음에도 ‘공개사과문’을 게재하도록 한 징계는 양심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므로 징계권의 발동이나 양정이 재량권을 일탈ㆍ남용한 경우에 해당해 무효라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에 따르면 △△대학교 14학번인 A씨는 유일한 여자 동기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3년여 동안 성적 수치심을 느낄 발언을 반복했다는 이유로 2017년 10월 대학으로부터 200시간의 봉사명령과 공개사과문 게재의 징계처분을 받았다.이에 A씨는 “징계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등의 이
[로리더] 법원공무원 역사상 최초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새내기 법원공무원으로 탄생하는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법원공무원교육원(원장 임용모)은 5월 31일 제47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새내기 법원공무원 441명의 수료생과 450여명의 가족이 함께한 이날 수료식에는 법원공무원 역사상 최초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석해 치사와 함께 상장을 수여했다.또한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 오성우 대법원장 비서실장, 김진수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교육과정 영상 시청과 시각장애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4일 법원공무원교육원 김재환 사무국장(법원이사관)을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법원관리관)으로 승진 임명했다.대법원은 오는 7월 1일자로 김재환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을 임명하는 등 서기관 이상 일반직공무원 13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김재환 신임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에 대해 대법원은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업무에 있어서 공사구별이 분명하며, 법원공무원으로 32년간 봉직하면서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를 유지해 법원공무원의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탈하면서도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직
[로리더] 자신의 진로를 방했다는 이유로 승용차를 뒤따라가 경적을 울리고 부딪힐 것처럼 위협운전을 하고 욕설을 한 택시기사가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1심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가 2017년 12월 16일 밤에 울산 남구에서 운전하다가 B씨(30대)의 승용차가 자신의 진로를 방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수회 경적을 크게 울린 후 승용차를 따라가 부딪힐 것처럼 좌우로 운행하며 위협했다.검찰은 A씨가 경적을 울리고,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갑자기 B
[로리더] 유명 총싸움 슈팅게임인 ‘서든어택 오토샷 무료배포’라며 악성프로그램을 숨겨서 유포하며 다운 받은 이용자들의 컴퓨터를 ‘좀비 PC’로 만든 20대에게 법원이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디도스 공격(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은 시스템을 악의적으로 공격해 해당 시스템의 자원을 부족하게 하여 원래의 의도된 용도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악성프로그램에 감염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해커의 명령대로 원격조종을 당하는 PC를 이른바 ‘좀비 PC’라고
[로리더] 고급 외제 차량을 견인하다가 파손을 입히자 사고 경위를 감추기 위해 차량 내 블랙박스에 있던 동영상 파일을 삭제한 견인기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견인기사 A씨(30대)는 2018년 8월 B씨의 포르쉐 승용차를 견인해 수리센타로 이동하던 중, 견인차량 고정 장치가 풀려 포르쉐 승용차가 파손됐다.그러자 A씨는 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감추기 위해 포르쉐 승용차에 설치돼 있던 블랙박스의 메모리칩을 PC방 컴퓨터에 꽂아 열람한 후 메모리칩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 파일 4개를 삭제했다.이에 검찰은 A씨가
[로리더] 한의사가 아님에도 자신의 사찰에서 사람들에게 침ㆍ뜸 등 한방의료행위를 하고 돈을 받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했다.누구든지 한의사가 아니면 한방의료행위를 업으로 해서는 안 된다.그런데 울산 모 건물 2층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A씨(60대)는 한의사가 아님에도 2013년 7월경부터 2016년 8월경까지 법당에 찾아오는 월평균 400명의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에게 환부나 특정 결혈에 침을 놓는 등의 의료행위를 하고 그 대가로 1~5만원 상당을 받았다.검찰은 A씨는 한의사가 아님에도 영리를 목적으로 한방의료행위를 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