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폐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조국 대표는 “검찰, 국가정보원, 감사원, 경찰, 기획재정부 등 국가의 권력기구는 선출된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선출되지 않은 권력을 국민의 통제 아래에 두겠다”고 선언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2대 총선 조국혁신당 ‘제7공화국’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추진 중인 ‘제7공화국’의 또 다른 방향은 ‘더 많은 민주주
배우자와 이혼할 때는 감정적인 대립이 심할 수 있고, 대화할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부분은 협의 이혼보다 조정 절차나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편이다. 어느 정도 협의가 가능하더라도 양육권, 재산 분할 등 일부분에서 의견을 통일하지 못해 결국 헤어지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특히 미성년자 자녀에 관한 양육권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 양육권을 확보해야 자녀와 함께 생활할 수 있고, 교육이나 기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양육권자가 친권까지 갖게 되므로, 양육권 확보는 매우 중요한 사항
[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 최용문 변호사는 3일 “2023년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에 그에 대한 불리한 보도를 했다고 검찰을 동원해 언론과 기자를 상대로 적극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것이 놀랍지 않느냐”며 “검찰은 수사권을 가지면 안 되는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ㆍ참여연대ㆍ진보네트워크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위법한 영장 외 전자정보 보관 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압수수색 피의자가 검찰이 압수한 전자정보만이 아니라 휴대폰
[로리더] 금속노조 웰리브지회 박춘화 지회장은 2일 “한화오션은 웰리브의 분리ㆍ분할을 공공연히 얘기하며 웰리브의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화오션은 하루빨리 웰리브 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자리에서 쫓겨나지 않을 해법을 찾아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한화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한화노협)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로리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2일 “한화 김승연 회장은 옛날에는 야구방망이 들고 사람을 두드려 패더니 (얼마 전에는) 야구장 가서 폭죽 3000만원을 터뜨렸다고 한다”며 “(3000만원은) 내 1년치 연봉보다 많은 돈인데, 그렇게 사람들 앞에서 돈 자랑질하지 말고 죽어가는 하청 노동자들의 삶을 돌아보라”고 맹폭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한화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한화노협)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로리더]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김유철 지회장은 2일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야구 선수에게는 170억원 이상이라는 엄청난 돈을 지급하면서 한화그룹의 부회장이라는 사람이 약속했던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300%는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경영이냐”고 한화그룹을 강하게 비판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한화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한화노협)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한화
[로리더]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김태갑 의장은 2일 “한화그룹과 계열사는 잘 성장하고 있는데 소속 사업장의 노사관계는 계속 삐걱거리고 있다”며 “오늘 한화 노동자들이 자리에 모여 ‘제발 합의를 했으면 좀 지켜라, 신뢰 속에서 노사관계를 쓰자’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한화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한화노협)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한화 자본의 노
[로리더]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은 1일 “정부는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두 차례에 걸친 합의사항을 헌신짝같이 내던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오전 9시 40분 (가칭)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공무원연금 동결 획책하는 공론화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연금공대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ㆍ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ㆍ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ㆍ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ㆍ전국경찰직장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원협의회)가 3월 29일 주관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 방안’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제13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이상경 법전원협의회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상경 이사장은 “변호사시험이 국가시험 최초로 CBT로 성공 시행된 만큼, 변호사시험의 방식이나 합격자 결정 절차의 문제점, 합격률 정상화 등 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호사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월 2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위성정당 정당등록 승인 행위의 부당함과 위헌 여부를 알리고자 위헌확인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제출했다.이 자리에서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이 헌법소원 취지 및 배경에 대해 밝혔고, 서휘원 정치입법팀 팀장이 경과보고를 했다.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가 위성정당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대해 설명했다.기자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은 부부는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기 때문에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 때문에 신뢰 관계를 깨뜨리는 불륜, 즉 외도 행각은 부부가 헤어지는 결정적 이유가 되며, 민법상으로도 이혼의 사유다.민법 840조에서는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있을 때 이혼 청구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부정행위는 배우자로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모든 행위를 말한다. 간통보다 넓은 개념이기 때문에 남편이 자유의사로 다른 여자와 교제했다면 이런 부정행위는 성립할 수 있다.단 상간남, 상간녀 위자료
[로리더]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대장에 천공이 생긴 후 사망한 환자 유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안에서 법원은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병원의 책임 범위를 70%로 제한했다.울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70대)는 2021년 9월 B씨 운영하는 내과의원에서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던 중 대장 천공이 발생해 곧바로 G병원으로 이송돼 복강경 봉합술 수술을 받았고, 수술 직후 급성 합병증이 없어 퇴원했다.그런데 닷새 뒤 탈장이 발생했고, 장폐색, 흡인성 폐렴, 심정지 등으로 악화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중환자실 치료를 받게 됐
[로리더]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29일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책무를 방기함으로 인해 위성정당이 다시 본당에 합류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탈 행위를 봤다”며 “헌법재판관들의 양심과 헌재의 존재 의의를 다시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
의료 분야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인 생명권과 건강권과 직결돼 엄격한 법의 적용을 받는다. 한 번 훼손될 경우 원상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의료기기 또한 예외가 아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기의 명칭ㆍ제조방법ㆍ성능이나 효능 및 효과 또는 그 원리에 관한 거짓 또는 과대 광고를 하는 기업에 대한 적발을 이어가고 있다.의료기기법에서 의료기기의 명칭ㆍ제조방법ㆍ성능이나 효능 및 효과 또는 그 원리에 관한 거짓 또는 과대광고를 금지하고 있고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의도가 있는지는 중요하지만 형사사건
[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ㆍ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어 적법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8명은 2023년 11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 및 검사 2명(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음을 보고한 후,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본회의 산회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탄핵소추 여부에 대한 본
[로리더] 방탄소년단(BTS) 스태프로 참여시켜 줄 것처럼 속여 팬으로부터 무려 7억원이 넘는 금품을 뜯어낸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7월에 인터넷 번개 상점에 “BTS 관계자 티켓 사 가실 분 찾습니다. 저희와 같이 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싸인 CD가 제공됩니다. 관심 있거나 문의사항 있는 분은 카톡을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A씨는 이 글을 팔로우한 피해자 B씨에게 연락해 “내가 BTS 소속사 하이브와 계약해 영상 등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업체 팀장으로 일하고 있
결혼이란 법률적으로 남녀가 부부로서 정신적·육체적으로 결합하여 생활공동체를 형성할 의사의 합치를 본질적 요소로 하는 가족법상의 계약이다. 그렇기에 이를 정리하고자 하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재산분할'이다.이혼 재산분할이란 협의상, 재판상 이혼한 부부 일방이 타방배우자에 대해 혼인 중 취득한 재산 일부의 분할을 청구하는 것이다. 혼인기간 중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을 부부가 기여한 비율에 따라 나누어 가질 수 있다.많은 이들이 ▲이혼에 대한 유책 사유가 없는 사람이나 ▲경제력이 더 좋
당사자들에게 이혼 의사가 있다면 당사자들로부터 각자의 주장을 들은 다음 법원에서 여러 가지 사정을 참작하여 상호 간에 타협이나 양보를 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평화적으로 결혼 관계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조정이혼이다. 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 선정한 조정위원이 양측의 당사자들을 중재하여 원만한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혼할 때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자녀가 받을 충격이나 피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이혼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양측에서도 원하는 사항이 서로 타협할 수 있는지를 조율하는 절차이다. 이혼을 한번 결심하게 되면
[로리더] OCI홀딩스가 주총에서 회장인 이우현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주주권익 침해 이사회 결의 찬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OCI홀딩스(대표이사 서진석)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로 OCI빌딩 9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3년) 이우현ㆍ임주현 선임 안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이우현 회장은 현재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부광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제23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
[로리더] LS가 주총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정동민 변호사 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주주권익 침해 이사회 결의 찬성 이력”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또한 LS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를 150억원에서 50억원 증액한 200억원으로 올리는 안건에 대해서도, 연구소는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했다.LS 지배주주 구자열 이사회 의장과 구자은 회장의 보수가, 전문경영인 명노현 대표이사 보다 몇 배 많다는 이유에서다. 구자열 의장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