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안은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공기업 등을 포함해 약 200만 명의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사전신고와 직무회피, 강력한 처벌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공직자의 사익추구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월 19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주무부처인 만큼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LH사태와 같은 행동강령 위반 사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현희 위원장은
[로리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4일 전격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 인터뷰를 하면서다.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추미애 전 장관은 “제 예상대로 하고 있구나. 왜냐하면 그분의 정치 야망은 이미 소문이 파다하게 나 있었고, 또 정치권에서도 계속 나오라고 손짓을 했다”며 “아마도 본인은 이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는 피해자 모양새를 극대화시킨 다음에 (검찰을) 나가려고 계산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검사라면 검사의 중립성이 생명과도 같아야 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진행하는 재판부가 ‘준법감시위원회’를 명분으로 이재용 부회장 구명에 나선다면 또 다른 사법농단과 법경유착의 시작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21일 여야 국회의원 43명,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ㆍ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ㆍ참여연대ㆍ한국YWCA전국연맹은 ‘재판부는 이재용 부회장이 범한 죄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묻는 판결로 사법정의를 세워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지난 1월 17일 서울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로리더 신종철 기자]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4일 “재심제도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로 유죄판결을 받아 고통의 시간을 보낸 피고인을 구제할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동시에, 사법부의 오판을 시정하는 법적 구제수단으로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피고인의 헌법상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안정망”이라고 밝혔다.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에서 ‘재심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은 이날 토론회에 축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들의 진실을 파헤쳐 재심을 통해 무죄를 이끌어내는 재심사건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표창원 국회의원으로부터 ‘재심전문변호사’로 공식 인정 받았다. 박준영 재심전문변호사는 재심을 확대하자는 방안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을까?재심을 완화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재심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면서 박준영 변호사는 발제자로 섭외했다.박준영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
[로리더 신종철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에서 ‘재심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현행 재심제도는 재심 청구부터 재심개시 결정이 이루어지고 그 결정이 확정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용된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재심사유를 지나치게 좁게 해석해 재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도 있다.토론회 좌장 역할도 맡은 표창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런 점들을 짚었다. 그는 먼저 “대한민국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많은 재심이 열렸다. 그리고 재심을 통한 원심(유죄 판결
[로리더 신종철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 8차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19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OO씨의 재심 청구는 받아들여질까? 8차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라면 윤씨의 무죄가 인정되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그는 어떤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이런 궁금증에 관해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 등으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재심과 관련해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재심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윤씨의 재심을 맡은
[로리더 신종철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변호사에 대한 징계의결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자 징계위원에 대한 제척사유를 확대하고 기피ㆍ회피 제도를 도입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상임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현행 변호사법에 따르면 변호사 징계의결절차의 위원장 또는 위원은, 오로지 자기 자신 또는 자신의 친족이거나 친족이었던 자의 징계사건 심의에 관여하지 못할 뿐이다.박주민 의원은 “그러나 기
[로리더] 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자유한국당(가나다순) 3당 보좌진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국회 보좌직원 면직예고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현재 국회의원 보좌직원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공무원’으로 임면권자인 국회의원의 의사에 따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면직되며, 고용 유지에 있어 어떠한 보호 장치도 부재한 실정이다.일반직공무원은 면직의 사유가 엄격히 제한되고, 이중삼중의 심사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국회 보좌직원은 이러한 보호 장치가 없어 형평성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행정부
[로리더] 전국의 소년원 10곳의 평균 한 끼 식비가 1800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년원에 수용된 보호소년 1인당 하루 식비는 5409원으로 한 끼로 따지면 1802원 수준”이라고 밝혔다.표창원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통계에서 공개한 서울 중고생 한 끼 급식비는 평균 5411원으로, 급식비에 운영비와 인건비가 포함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보호소년의 한 끼 식비는 일반학생 식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또
[로리더] 검사들은 비위를 저질러도 별다른 징계절차 없이 명예퇴직 해 퇴직수당을 받거나, 의원면직으로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고 검찰을 떠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검찰 내부에 서울남부지검의 A부장검사가 소속 여검사들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검찰은 성범죄 사실을 인지했지만 A부장검사는 어떤 징계도 받지 않고 명예퇴직 했고 퇴직수당까지 수령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시기,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는 B검사가 후배 여검사를 강제 추행한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국회의원의 윤리규범 위반사항에 대해 상시 조사하고 징계를 요청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구 설립을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윤리조사위원회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또한 국회의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본회의 또는 상임위원회에 불출석한 경우 징계할 수 있는‘국회법’ 개정안도 대표발의 했다.이번에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제정법인 ‘국회의원윤리조사위원회법’ 안은 국회의원의 윤리규범 위반사항에 대해 독립적으로 상시 조사 및 자문활동 등을 수행하는 ‘국회의원윤리조사위원회’를 설치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개인회생 변제기간의 상한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개정 규정을 개정법 시행 전 개인회생신청자들에 대해서도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은 2005년 제정 이래 개인회생 변제기간의 상한을 5년으로 유지하다가 2017년 12월 이를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으로 개정됐고, 2018년 6월 13일부터 위 개
[로리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민사소액 재판 소송가액 기준을 ‘법률’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액사건심판법’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민사소액 재판은 재산권 소송 중 소액의 민사사건을 간이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행법상 민사소액 재판 소송가액 기준인 3000만원을 ‘대법원 규칙’으로 규정하고 있다.소액사건에 해당할 경우 다른 민사사건과 달리 법원은 판결서에 이유를 기재하지 않을 수 있고 직권으로 증거조사가 가능하다.표창원 의원은 “이는 국민의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에 ‘6개월간의 수당 등 지급 정지’ 조항을 추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11일 발의한다.현행 국회법 제163조(징계의 종류와 선포)에 따르면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으로 이루어져 있다.박주민 의원은 “그런데 ‘30일 이내의 출석정지’와 ‘제명’ 간 수위의 차이가 커서 징계사유의 경중에 따른 적당한 징계를 내리기 어렵고, 이에 따라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의 심의와 의결 자체가
[로리더] 검사의 퇴직 건의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적격심사위원회’ 구성에 관한 법무부장관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사적격심사위원회 위원의 총원은 11명으로 늘리고, 이중 법무부장관이 지명ㆍ위촉할 수 있는 위원의 수는 5명으로 축소해 법무부장관의 위원회 구성에 관한 영향력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2일 발의했다.현행 검찰청법은 검사를 임명한 후 7년마다 적격심사를 위해 검사적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부적격 검사에 대해 재적위
[로리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조두순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면 조두순만을 전담하는 보호관찰관이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표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인 이른바 ‘조두순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표 의원이 2018년 2월 8일 법안을 발의한지 1년 1개월 20일만이다.조두순은 2008년 안산에서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범죄자이나, 징역 12년을 복역하고 2020년 12월 13일 만기출소가 예정돼
[로리더] 검사 출신 김도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연일 각종 법안을 대표 발의로 국회에 제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도읍 의원은 20일 공직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허위진술을 할 경우 위증죄로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발의 제출했다.김도읍 의원은 “인사청문제도는 헌법 및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 임명동의나 선출을 요하는 공직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심사함으로써 공직후보자가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하는 제도”라며 “그러나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증인ㆍ감정인의 허위진술은
[로리더] 로펌(법무법인)ㆍ기업 출신 법관이 퇴직 후 3년 간 이전 소속 로펌ㆍ기업의 사건을 재판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민사소송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외부 법조 경력자 중에서 법관을 임용하는 이른바 ‘법조일원화’에 따라, 2013년부터 로펌ㆍ기업 소속 변호사가 대거 법관으로 임용됐다.이에 따라 법관이 이전에 소속돼 있던 로펌이 수행하는 사건 및 기업이 당사자인 사건을 재판할 때에 청렴한 자세를 보일 수 있는지에 관한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은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원행정처 개혁 등에 관해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사법개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토크콘서트 행사는, 오는 14일 서울ㆍ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대책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작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검찰에 대한 신뢰도는 2.0%에 불과하다”며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계속되면서, 기소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