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책팀 권오인 팀장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한 출자구조개혁과 징벌 배상 및 디스커버리제 도입 ▲재벌의 황제경영 및 사익편취 근절을 위한 소수주주동의제 도입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법인세와 상속세 등 세제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권오인 경제정책팀장은 경실련이 발행하는 ‘월간 경실련’ 3월ㆍ4월 통권호 ‘22대 총선 특집’에서 개혁과제 경제분야에서 “정당은 공정경제와 탄소중립ㆍ혁신경제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라”는 글을 기고했다.권오인 팀장은 먼저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 중 핵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기술유용에 한해서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책임을 부과하고, 기술탈취 피해 기업의 입증 부담을 완화해 손해를 효과적으로 보전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종민 의원은 “현행 하도급법은 기술탈취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손해액의 3배 이내에서 배상 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손해배상액이 불충분하고 유형ㆍ무형의 기술, 노하우 등의 침해에 대한 정확한 손해 산정이 어려워 기술탈취 피해를 입은 수급사업자가 충분한 손해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 중대경제범죄자들을 결코 사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경실련은 “국정농단 정경유착 등을 저지른 중대경제범죄자들에 사면은 공정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면을 강행한다면 국민들의 혹독한 비판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법무부는 오늘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
[로리더] 한국소비자단체연합(한소연)이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한소연은 전문소비자단체인 (사)금융소비자연맹, (사)소비자와함께, (사)해피맘, (사)건강소비자연대,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금융정의연대,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의료소비자연대, 한국납세자연맹 등 9개 단체가 연대해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단체 협의체로서 새롭게 출범했다.이날 창립식에서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태임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전문성 있게 선제적으로 소비자운동을 전개해 소비자주권과 소비
[로리더] 김주호 참여연대 사회경제1팀장은 26일 “소비자ㆍ시민사회단체들은 기업들 망하게 하자고 소비자보호 3법을 추진하자는 게 아니다”며 국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증거개시제도 이른바 ‘소비자권익 3법’의 통과를 촉구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ㆍ시민사회단체들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국회는 소비자권익 3법 즉각 처리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참여단체는 가습기넷,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
[로리더] 소비자ㆍ시민사회단체들은 26일 “집단소송법, 징벌적손해배상제도, 증거개시제도의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도 이미 19대, 20대를 거치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온 소비자권익 3법을 미룰 명분이 없다”고 압박했다.단체들은 이날 국회 앞에서 ▲집단소송법 ▲징벌적손해배상제 ▲증거개시제도 등 ‘소비자권익 3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면담요청서를 전달했다.기자회견 참여단체는 가습기넷,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로리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강하게 요구했다.그는 특히 “직원의 사소한 실수는 징벌적 손해배상에서 제외되는데, 금융회사는 ‘직원의 사소한 실수 때문에 은행이 망할 수 있다’고 (입법 반대) 로비를 한다”고 하면서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ㆍ시민사회단체들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집단소송법ㆍ징벌적 손해배상제도ㆍ증거개시제도 등 이른바 ‘소비자권익 3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로리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6일 소비자ㆍ시민사회단체들에게 “소비자권익 3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법안 통과에 관심과 독려를 촉구했다.변호사 출신인 오기형 의원은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 ‘징벌배상법안’과 증거개시제도를 포함한 ‘집단소송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ㆍ시민사회단체들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집단소송법ㆍ징벌적 손해배상제도ㆍ증거개시제도 등 이른바 ‘
[로리더] 앞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거래관계에서 제안 받은 아이디어를 고의적으로 도용하면 손해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해야 한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아 대표 발의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은 내년 4월에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고의적인 아이디어 탈취행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로 인정된 금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배상제도 도입과 부정경쟁행위 시정권고 사실의 공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최인호
[로리더] 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한 징벌배상은 법문으로 명백히 명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먼저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집단적 피해의 효율적 구제와 예방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중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피해자가 함께 구제받을 수 있는 소송제도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반사회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실손해 이상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제도다.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로리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4일 법무부가 추진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위한 상법 개정안이 입법된다면,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지는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입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경제학자 박상인 교수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겸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징벌배상-디스커버리-집단소송 제도는 공정경제와 혁신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필요불가결한 제도”라며 “너무나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상
[로리더] 경실련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7일 “문재인 정부가 해야 될 가장 핵심적인 개혁과제는 재벌개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일감몰아주기, 재벌총수의 사익편취를 막기 위해서 비지배주주(소수주주) 다수결제도를 상법에 도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삼성생명에게 삼성전자 주식을 과도하게 보유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는 보험업법 감독 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실련,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노총, 한상총련(한국종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YMCA연맹
[로리더] 잇따른 BMW 차량 화재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 28일 제조업자의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제조물책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제조물 결함이 발생하면 정작 손해를 입는 것은 제 값을 주고 산 소비자들임에도, 그에 대한 배상이 미흡했던 데 대한 개선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제조물책임법 개정안에서 주목할 지점은 크게 세 가지다.첫 번째는 제조업자의 배상책임 범위를 10배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현행법상의 배상책임 범위는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김선수 변호사,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과 노정희 법원도서관장을 임명 제청했다.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를 각별히 염두에 두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면서 후보자 중 사회 정의의 실현 및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의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인식,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 도덕성 등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질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