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7일 “대통령실이 민주사회의 근간인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금 당장 위헌적인 집회의 자유 억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먼저 26일 대통령실은 집회ㆍ시위 제도개선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브리핑하며,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집회ㆍ시위 제도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대통령실은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방해 및 주요도로 점거 ▲확성기 등으로 인한 소음 ▲심야ㆍ새벽 집회, △ 주거지역ㆍ학교 인근 집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치외 법권이 되어버린 대통령 처가, 정치검찰과 정치경찰이 ‘충성경쟁’이라도 하는 겁니까?”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찬대 국회의원과 이동주 국회의원, 한민수 원외 대변인이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치외 법권이 되어버린 대통령 처가, 정치검찰과 정치경찰이 ‘충성경쟁’이라도 하는 겁니까?유독 대통령 가족 앞에서 한없이 약한 정치검찰의 모습
[로리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집회로 인한 계속된 소음에 따른 주민들의 불면, 스트레스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진료를 받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울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보수단체 소속 A씨는 지난 6월 4일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불곡도예 삼거리 아래 50m 지점 좌우 100m 길 가장자리’를 집회 개최 장소로 신고했다.하지만 양산경찰서장은 6월 15일 A씨에 대해 옥외집회금지 통고 처분했다. 이에 A씨가 “경찰의 옥외
[로리더]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주거지역 집회소음 피해예방법을 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하태경 의원은 “최근 주거지역에서의 집회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일상생활이 큰 곤란을 겪는 등 사회적 논란이 계속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양산시 평산마을, 윤석열 대통령의 거주하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벌어지는 집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현행 집시법은 집회 또는 시위가 주거지역, 학
[로리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전직 대통령 사저 반경 100m 이내를 집회ㆍ시위 제한 장소에 포함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정청래 의원은 “비상식적인 집회ㆍ시위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전직 대통령 사저 인근 주민들의 주거권ㆍ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안”이라고 말했다.정청래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방향으로 확성기, 스피커를 설치한 차량을 정차하고 종일 전직 대통령을 비난하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낭독하는 국민교육헌장을 반복하거나 노래를 틀고, 밤새 국민교육헌장을 내
[로리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사인 부영주택이 전남 나주에 있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소재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부영주택은 부영골프장 부지 75만 제곱미터 가운데 40만 제곱미터를 2018년 12월 한국에너지공대에 기부한 이후 잔여부지 35만 제곱미터에 5383세대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현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주거 3종으로 5단계 수직 상승하는 용도지역 변경을 주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나주시 요구한 상태이다.이에 나주시는 부영주택이 제출한 도시계획 입안을 토대로
[로리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토바이에서 발생하는 굉음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소음ㆍ진동관리법’ 개정안을 2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윤재갑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배달 음식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야간 시간대 아파트 단지ㆍ골목길 등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오토바이 굉음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현행 오토바이 소음허용기준을 살펴보면, 소음기준치를 배기소음 105dB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윤재갑 의원은 “그러나 이 기준은 기차가 지나갈 때의 소음과
[로리더] 부영주택(회장 이중근)이 200억원 가량에 달하는 한전공대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남은 골프장 잔여부지에 용도변경(3종 주거지역)을 통해 아파트 건립을 추진, 수천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분석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10월 15일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 부영주택이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엄정하게 심의하는 것은 물론 초과개발이익을 최대한 환원하도록 해야한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이형석 의원은 "부영이 골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존 임대차 계약의 갱신 계약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새로운 주택 임차인과의 신규 임대차 계약에도 임대료 인상율 상한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위원장 김태근 변호사)는 “2020년 7월 31일자로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기존 임대차 계약에 대한 갱신 계약시에 임대료 인상율 상한제가 도입됐으나, 이는 기존 임대차 계약의 갱신시에만 적용될 뿐, 새로운 임차인과의 신규 임대차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민변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