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법원은 판사 비위 터지자 ‘연금 감액제’ 도입한다더니, 이제는 안 한다고 한다”며 “미국처럼 파면 사안은 국회로 통보해서 탄핵하고 연금도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년 현직 법관이 뇌물수수 혐의에 연루된 ‘정운호 게이트’가 터지자 법원이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도입을 약속한 ‘비위 법관 공무원연금 감액 제도’가 6년이 지나도록 도입되지 않고 있다.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은 “법원은 ‘헌법의 법관 신분 보장과 충돌한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법관 비리가 사회적 문제가 될 때는 급한
[로리더] 참여연대는 8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게 사법개혁 현안과 인권, 사법농단 재발방지 등 공개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요청했다.또한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위원들에게 전달해 질의와 검증을 요청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는 “오석준 후보자가 사법농단 사태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여러 판결로 추락한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지,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인 대법관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지난 10월 28일 참여연대가 제기한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했다.헌재는 “참여연대의 헌법소원 청구가 행정소송을 거치지 않아 보충성 요건을 결여한 것이어서 부적법하다”고 판단해서다.이날 헌법재판소의 결정 직후 참여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4ㆍ16연대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책임자 처벌, 사법농단 정보 공개! 헌법재판소 사법농단 관련 결정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었다.실행위원이자 이번 사법농단 법관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28일 “사법농단 연루 법관 임성근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을 기대했는데, 그가 법원을 떠났기 때문에 판단하지 않겠다는 헌법재판소의 각하 결정에 실망하고,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은 아무런 제재(징계)도 반성도 없이, 법복을 벗고 법원을 나와서 변호사로 대형로펌에 들어가서 법조카르텔을 이루고 우리사회 기득권으로 떵떵거리고 살고 있다고 분개하면서다.이날 헌법재판소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사건에서 “퇴직으로 법관직을 상실함에 따라 공직을 박탈하는 파면결
[로리더] 참여연대에서 공익법센터 실행위원 최종연 변호사는 참여연대가 제기한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성토했다.특히 최종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검찰이 법원에 통보한 사법농단 관여법관 66명 중) 징계가 회부돼 실제 징계처분이 내려진 18명의 법관 외에 나머지 48명의 법관에 대해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사법농단에 연루됐고,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징계에 회부되지 않았는지 평생 모를 것”이라고 분개했다.먼저 참여연대는 2019년 사법농단과 관련해 검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2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탄핵 소추한 법관(임성근) 탄핵 사건과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사건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인 오후 3시 30분 헌재 정문 앞에서 헌재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아울러 이날 나오는 사법농단 비위법관 66명 명단을 비공개한 법원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참여연대와 민변이 제기한 헌법소원의 선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는 법원과 법관이 스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3일 사법농단 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사법부 길들이기’라는 주장에 대해 “헛소리”라고 일축했다.그는 “사법부 역사에서 단 한명의 법관도 탄핵 못한 국회는 ‘사법부 길들이기’라고 주장할 게 아니라, 단 한 명도 탄핵소추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직무유기를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된다”고 질타했다.사법농단 사태 해결과 사법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국회가 법관 임성근 탄핵소
[로리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은 26일 “사법농단 재판거래 관여법관 임성근ㆍ이동근 판사의 임기가 단 하루가 남았다고 하더라도 국회가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정은 사무처장은 국회의원 107명이 사법농단 관여법관에 대한 탄핵을 제안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의석수가 모자라서 법관 탄핵을 할 수 없다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압박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민주노총,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연대모임, 한국진보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로리더]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탄핵 대상으로 임성근 부장판사와 이동근 부장판사를 선정한 것에 대해 “저희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정한 것이 아니라, 법원에서 반헌법행위자라고 판결을 통해서 공인해준 사람들을 저희가 탄핵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과 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지난 22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사법농단 법관탄핵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탄희 의원은 24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방송의 핵심을 요약한 편집본을 올렸다.여기
[로리더] 국회에서 사법농단 재판거래 판사들에 대한 법관탄핵이 추진될지 주목된다.사법농단 법관탄핵 추진을 제안하는 107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해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법원이 1심 판결을 통해 반헌법행위자로 공인한 판사들이 있다. 임성근, 이동근 두 판사”라며 “나아가 전국법관대표자회의는 이들과 같은 재판개입 행위를 탄핵대상으로 의결함으로써 국회의 탄핵소추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러나 국회는
[로리더] 이탄희 국회의원 등 21명의 의원들은 “우리 국민은 여전히 사법농단 법관들로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며 “법관탄핵은 사법농단과 재판거래에 대한 역사를 단죄하는 것으로, 탄핵소추는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KTX 승무원 재판거래 진상규명과 재판거래 법관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민걸 판사와 정다주 판사를 지목했다.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분수대 앞에서 ‘사법농단 판사 이민걸, 정다주 탄핵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회견은 전국철도노조 전 KTX 열차승무지부와 김남국, 김용민, 김진애, 류호정, 문정복,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재판이 신성한 것이지, 판사의 신분 자체가 신성한 것이 아니다”며 “세월호 7시간 재판, 임성근ㆍ이동근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재판, 두 명의 판사들은 신성한 재판에 개입해서 재판의 독립을 망친 사람들”이라며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판사라고 할 수 없어, 국회가 당연히 탄핵소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이탄희,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기본소득당 용
[로리더]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사법농단을 가능하게 했던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를 해체하고, 법관과 재판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사법농단 재발방지법’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법원조직법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 이후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왔으나, 법원은 공수처 설치와 수사권 조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검찰에 비해 개혁의 성과가 매우 미미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대법원이 제시한 미온적 사법개혁방안이나 비위법관들에 대한 제
[로리더] 참여연대는 3일 “사법농단 관여 의혹 권순일 대법관의 모르쇠 임기만료 퇴임은 법원의 역사 속에서 반드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사법농단 해결 의지와 사법개혁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국회에는 사법농단 관여법관을 탄핵하는 등 사법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오는 9월 8일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은 사법농단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대법관 임기 6년을 다 채우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모르쇠하며 임기만료로 퇴임한다”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의 온상이었던 ‘법원행정처’를 전면 폐지하고, 재야 1/3, 행정전문가 1/3이 참여하는 개방형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원조직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판사로서 사법농단이 외부로 알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탄희 의원은 “사법농단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며 “사법농단의 실체가 드러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이제야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결과는 참담하다. 줄줄이 무죄 판결이 나고 있고, 지금도 대부분 법복을 입고 있는 판사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학교 교수)는 3월 21일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들의 명단과 징계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한 법원행정처의 처분은 헌법의 알권리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받은 것으로 위헌임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18년 11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을 기소했다. 대법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를 청구한 법관 13명 중 8명은 정직 3명, 감봉 4명, 견책 1명의 징계처분과 5명은
[로리더 신종철 기자] 법원행정처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판사 사직서를 제출해 사법농단을 세상에 알린 이탄희 공익변호사가 사법개혁의 대장정을 시작하기 위해 현실정치에 참여한다.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차 영입인재’의 주인공으로 판사 출신 이탄희 변호사를 공개했다.11년 재직한 판사 사직 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탄희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정치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현실정치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했다.이탄희 변호사는 정치참여 동기에 대해 “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15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로부터 비위법관으로 통보된 66명 중 10명의 법관에 대해 추가 징계청구를 발표한 것에 대해 “대법원장답지 않은 조치였다”고 혹평했다.이에 법원본부는 국회의 헌법적 책무를 강조하며 “국회는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에게 분명히 경고한다”며 “동료법관과 사법부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 조직에서 나가달라”고 촉구했다.법원본부는 “끝까지 사법부에 남아 판사 행세를 하겠다면, 이제
[로리더] 송상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이 11일 “법관 탄핵은 헌법과 법률이, 문제된 법관이 계속 법대에서 사법부의 신뢰를 갉아먹지 않도록 유일하게 만들어준 통제장치”라며 “국회가 하루빨리 법관 탄핵을 시작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사법농단 가담 법관 탄핵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주민, 윤소하, 김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가담한 법관들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린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10일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에 대해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포함해 전ㆍ현직 법관 14명을 기소하면서 수사는 일단락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회의 비위법관 탄핵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답답해했다.시국회에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11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에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 시국회의’는 “3월 임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