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권고로 출생 후 60일 안에 아동수당 및 양육수당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이를 소급해 지원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사유로 기간 내 아동ㆍ양육수당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이를 소급해 지원해 줄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시정권고 했다고 9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1월말 출산한 A씨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 확산되고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바람에 자녀의 출
[로리더]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제약회사 리베이트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30명에게 총 9억 5527만원의 보상금 등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최근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부패ㆍ공익신고자 30명에게 9억 5527만원의 보상ㆍ포상금 및 구조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81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는 채용예정자 교육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속이고 정부지원 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 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5585만원이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불법 체포, 과도한 물리력 사용 등 적법하지 않은 공무집행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OO경찰서장에게 인권보호원칙을 위반해 불법 체포 등을 한 경찰관에 대한 징계 및 직무교육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의 진정에 따르면 2019년 10월 오전 11시경 자택 주변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 공사소음 문제로 항의 방문했다가 현장 입구에 차를 주차했다. 1시간 후 경찰관(경위)이 A씨의 집에 찾아와 신고가 들어왔으니 차를 빼 달라고 말해, 차를 이동하기 위해 현장으로 갔다. 현장에 도착해서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투표 및 개표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투표ㆍ개표 과정 외에도 선거장비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앙선관위 선거국장은 인사말에서 “투ㆍ개표 시연을 통해 정확한 정보가 전달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없기를 바라며, 아울러 제기된 선거소송 과정의 재검표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경찰청장에게 ‘경찰서 유치장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의견표명’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인권위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제 복용이나 치료 등이 필요한 유치인에게 진료비가 없다는 사정만으로 약제 처방 등을 위한 외부 진료나 검사와 같은 최소한의 의료적 보호조치조차 제공하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비인도적이고 가혹한 처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에 경찰청장에게 유치장 구금 기간 중에도 기본적인 의료 처우가 보장될 수 있도록 유치인 의료처우의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관련 법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1일 “과거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을 재조사할 근거가 되는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이날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길 열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최영애 위원장은 “과거사법 통과로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새로 출범하고,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서산개척단 등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기에 발생
[로리더] 청탁금지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27일부터 시행돼 공직자 등은 ‘외부강의 등(강의ㆍ강연ㆍ기고 등)’사례금을 받는 경우에만 신고하면 된다. 또 소속기관장에게 ‘외부강의 등’을 마친 날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청탁금지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외부강의 등’ 신고사항을 정비하고 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처리 절차를 보완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27일부터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법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기존에는 공
[로리더]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과 포상금 지급을 심의하는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 이외의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된다.공익제보자지원위원회는 2013년 8월 서울시에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 등 15개 기관이 이를 설치ㆍ운영 중에 있다.공익제보자는 통상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공익신고자,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부패신고자, 행동강령위반 신고자 등을 통칭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0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로리더] 국민건강보험 분야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고충민원의 상담 및 대응 역량의 향상을 위한 협업이 시작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5일 서울정부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국민 권익보호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충민원의 실질적ㆍ효율적 해결 및 대응 ▲특별(반복ㆍ특이)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상호 활용ㆍ지원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대안 마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에서 지난 3월 실시한 대국민 연구아이디어 공모에서 총 50여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중 과제의 적절성 및 현안성 등을 검토해 6개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최우수과제로는 ‘사이버보안 법제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국제적 검토(우수) ▲국가 재난 상황시 공권력 행사시기 및 강화방안 법제도화 연구(우수) ▲코로나 19 관련 확진자 정보 공개 관련 개인정보보호 한계 설정을 위한 비교법적 연구(가작) 등 총 6개의 아이디어가 우수과제
[로리더] 기존 284개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성폭력처벌법, 병역법 등 사회적 중요성과 시급성을 갖는 182개 법률이 새로 추가된 ‘공익신고자보호법’ 공포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 공포될 예정이다. 공포안은 올해 11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신규 추가된 182개 법률과 별개로 현행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 284개 중 폐지된 법률 3개는 삭제, 분법된 법률 4개는 추가해 총 대상법률 수는 467개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한 정부안에
[로리더] 실물거래 없이 자재비를 송금하고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연구개발비를 가로채는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17명에게 총 2억 8057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4월 20일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17명에게 2억 8057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26억 700만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는 정부지원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거래업체에 실물거래 없이 자재비를
[로리더] 공유재산법에 공유재산 사용료의 인상폭 상한 규정이 신설돼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사용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방자치단체ㆍ교육청 등의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가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법에 사용료 인상폭 상한 규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충청남도 아산시가 소유한 공원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지난해 10월 황당한 일을 겪었다.A씨가 공유재산 사용ㆍ수익 허가 기간을 갱신하려 하자, 아산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신임 인권위원(비상임)에 서미화(徐美和)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이 임명됐다.신임 서미화(53) 인권위원은 2020년 5월 1일부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서미화 인권위원은 ▲목포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소장(2005)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상임대표(2008),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국성폭력상담위원회 위원장(2008) ▲제9대 목포시의원(2010)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국가인권위원회는 “서미화 인권위원은 여성장
[로리더] 학위취득ㆍ인턴채용과 같이 청탁금지법이 규정한 14가지 ‘부정청탁 대상직무’에 해당되지 않아 처벌이 어려운 분야에 대해 4월 27일부터 3주간 ‘국민생각함’에서 국민 의견을 듣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현행 청탁금지법 제5조 제1항에 규정돼 있는 인가ㆍ허가, 채용ㆍ승진, 계약, 입학ㆍ성적 등 14가지 ‘부정청탁 대상직무’에 추가해야 할 분야를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에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청탁금지법은 누구든지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직무를 수행
[로리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4월 13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와 ‘요보호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락두절, 소재불명 등의 사유로 친권자의 법정대리권 이행이 불가해 요보호아동의 권익이 침해될 경우, 미성년후견인 선임 등의 법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요보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법률 개정, 연구ㆍ조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교류와 업무협력을 상시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아동권리보장원은 5월부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통해 요보호아동의 미성년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민생파탄’, ‘적폐청산’, ‘친일청산’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포함한 현수막, 피켓 등을 이용한 투표참여 권유활동은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4월 13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투표참여 권유활동에 대한 운용기준을 결정했다.공직선거법 제58조의2(투표참여 권유활동)에서는 투표참여 권유활동 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ㆍ추천ㆍ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하는 경우와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ㆍ사진 또는 그 명칭ㆍ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으로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 결과 79.0%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국회의원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6.1%로 지난 1차 조사결과 81.2% 보다 4.9%p 상승했다.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9.0%로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18세~29세 60.4%, 30대 75.6%, 40대 84.4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399만 4247명 중 1174만 2677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인 26.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19대 대통령선거 26.06%(1107만 2310명)보다 0.63%p 높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2.19%(513만 1721명)보다는 14.5%p 증가한 수치다.성별로는 남자가 28.8%, 여자가 24.62%로 나타났다.시ㆍ도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ㆍ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선관위는 사전투표 첫날인 4월 10일, 경기도 OO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게시한 혐의로 선거인 A씨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