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채이배 의원은 토론회 사회를 직접 진행한다채이배 의원은 “토론회는 론스타의 ISD(투자자-국가 분쟁) 제기에 대한 정부 대응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5조 4000억원의 국민 혈세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회계사 출신인
[로리더 신종철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으로서 검찰개혁 작업을 추진했던 조국 전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통과되자 “눈물이 핑돈다”며 반겼다.국회는 이날 자유한국당이 반발하는 가운데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합의한 공수처 수정안을 처리했다.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재석 176명 중 찬성 159명, 반대 14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대통령,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대법원장 및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관, 국무
[로리더 신종철 기자]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들은 11일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를 무시하고 사법개혁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며, 국가의 발전보다 당의 이익만 우선시하는 자유한국당의 변호사시험법 개정안 발의를 강력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김순석 이사장 외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일동 명의다.먼저 자유한국당 당 대표 산하 특별기구인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10일 변호사예비시험제도를 도입해 합격한 사람에게 변호사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변호
[로리더] 법무부는 국제연합(UN)의 ‘범죄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원칙 선언’ 선포일(1985년 11월 29일)을 기념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설정하고,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법무부와 전국 스마일센터가 11월 25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제4회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을 열어,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및 스마일센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가 겪는 정신적인 고통의 치유 필요성에 주목
[로리더] 검사 출신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장관급 검찰총장 위에 차관급 공수처장을 임명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배제하는 공수처법은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도 변호사 출신이이서 아실 테니 그만 억지 부리시라”고 말했다.그런데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한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인 김남준 변호사도 차관급인 공수처장의 지위를 장관급으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특히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차관급 공수처장에게 국회의 임명 동의를 얻게 하는 공수처법
[로리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발족한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 변호사)는 18일 법무부 검찰국 등의 완전한 탈검찰화 추진 일정을 신속하게 확정 공표할 것을 법무부장관에 권고했다.추진일정에는 탈검찰화 대상 부서와 직위, 비검사 인력충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른바 셀프인사 방지 방안인데, 법무부 검찰국은 검찰의 예산과 인사 등을 다루는 중요부처로 검찰국장은 검찰의 빅3로 분류된다.법무부의 탈검찰화는 쉽게 말해 법무부에 있는 검사를 모두 비검사로 교체한다는 뜻이다.법무부는 조국 장관의 사퇴로,
[로리더] 참여연대는 11일 “법무부와 검찰이 경쟁하듯 내놓는 개혁방안들이 법무부나 대검의 입장에서도 결코 새로운 것도 아니다”면서 “보다 본질적인 개혁을 위해서 법무부ㆍ검찰을 넘어 국회가 제도화를 통해 완성할 것”을 촉구했다.법무부(장관 조국)와 대검찰청(검찰총장 윤석열)이 연이어 개혁방안을 내놓고 있다.법무부는 10월 8일 직접수사를 축소하고 민생 사건 중심의 검찰조직 개편을 하고, 인권 존중과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위해 수사관행을 개혁 및 검찰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사파견 최소화와 검사장 전용차량 폐지를 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과도하게 집중되고 견제 받지 않는 검찰권력이 어떤 폐해를 초래하는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법무부와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단호하고 강력한 검찰개혁의 주체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조국 법무부장관은 9월 30일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김남준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위원들을 위촉했다.민변 사법위원회(위원장 김지미)는 2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논평을 통해 “검찰개혁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 중 하나로 대두된 지금,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에
[로리더] 조국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조국 장관은 9월 30일 ‘제2기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기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를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위원 16명을 위촉했다.그런데 조국 법무부장관은 자신이 추진하는 개혁 작업의 핵심기구인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왜 김남준 변호사를 발탁했을까.김남준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는 2005년 천정배 법무부장관 시절 장관 정책보좌관, 2010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2017년 문재인
[로리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법무ㆍ검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이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2019년 6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법무ㆍ검찰 공무원은 158명이었다.이 중 22명은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고(故) 윤창호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셌다.이에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처벌을
[로리더] 한지혁 법무부 형사기획과 검사는 9월 18일 최근 핫이슈인 ‘피의사실공표’와 관련해 ‘수사공보에 관한 법률’ 마련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법무ㆍ검찰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실효적 규정을 마련하고, 국회 입법 논의 과정에서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수사기관의 피의사실공표 관행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피의사실공표 논란은 수사기관인 검찰과 경찰이 지목된다.이 자리에 법무부는 대표해 토론자로 나온
[로리더] 조국 신임 법무부장관은 9일 “우리나라 검찰만은 많은 권한을 통제 장치 없이 보유하고 있다”며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조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ㆍ경수사권 조정을 법제도로 완성하기 위해 관련 법안이 20대 국회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제66대 법무부장관 임명장을 받은 후 법무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조국 장관은 “제 허물과 책임, 짊어지고 가겠다”며 “젊은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9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 역할을 마치고 물러나면서 검찰에 쓴소리를 냈다.박상기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오만한 정부조직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는 어렵다”면서 “국민을 지도하고 명령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라는 겸손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검찰을 정조준 했다.박 장관은 “수사권과 공소권의 중첩은 무리한 기소를 심리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위험한 제도”라며 “특히 검찰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공정한 공소권 행사기관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5주간을 ‘추석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용자들이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특히, 미성년 자녀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는 전국 교정시설에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형자를 대상으로 귀휴와 가족접견을 실시한다.법무부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에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용자가 8021명이 있으며, 미성년 자녀의 수는 1만 27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행정안전부ㆍ기획재정부와 2020년 소요정원 정부안을 협의한 결과, 2020년 ‘난민심사과’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기존 난민과 내 ‘난민위원회팀’을 분리해, 난민위원회 운영 등 사무처리 및 이의신청 조사 전담부서로서 ‘난민심사과’를 신설하기로 협의했다.난민위원회는 난민법 제25조에 근거한 이의신청 심의기구다.법무부는 다만 행정안전부ㆍ기획재정부 협의 결과 확정된 2020년 소요정원 정부안에 따른 내용으로,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난민심사과’ 신설 시 ▲난민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최대 5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계절근로(E-8) 장기체류자격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 3일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0일 이내까지만 작업이 가능하나, 농어촌 일부 작업의 경우 90일 이상 인력이 필요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개정안은 2019년 11월경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이번에 개정을 추진하는 ‘출입국관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절근로 장기체류자격(E-8) 신설현행 외국인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지난 5월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대형재난 대응 및 전시 대비 역량과 태세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8월 28일 열린 을지태극연습 중앙강평보고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위기대응연습에서 대형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군ㆍ경ㆍ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실제훈련 및 테러 분자의 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인천공항 현지 유관기관 합동토의 등을 실시했다.또한 전시 전환절차훈련, 상황조치,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진행하면서 전시 대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9월 2일부터 외국국적동포의 정체성 강화와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기초법질서+한국사회 이해) 참여 등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능력을 갖추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또한 해외 범죄경력증명 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및 체류허가를 불허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2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의 3세대(손자녀)까지만 인정하던 외국국적동포의 범위를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의 직계비속’까지 확
[로리더] 이상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6일 “공수처는 검찰을 통제하는데 유용한 존재”라며 “검찰의 검사가 대통령을 치려고 할 때, 공수처장을 임명한 대통령이 공수처를 시켜서 ‘그 검사 손 좀 봐라’고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수사기관 권한분산을 핵심으로 하는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 이상원 교수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권한을 분산하는 것이 어떤 이득이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며 “경찰은 종래 권한에다가 힘이 세졌고, 검찰 직접수사권은 실질적으로는 약해지지 않은 상태이고, 거기에 플러스 공수처의 수사권한까지 있으면
[로리더] 채다은 변호사는 26일 “대한변호사협회는 수사권 조정 논의의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이 자신의 이익에 따른 주장을 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는지 감시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변호사대회 심포지엄Ⅰ에서는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구조-수사권 조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좌장은 이종엽 대한변협 총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했고, 윤배경 변호사(법무법인 율현)가 주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