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오는 3월 29일 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중구 중부등기소 5층)에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법전원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변호사시험(변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협의회는 “변호사시험은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제도 도입 단계부터 자격시험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정원제 선발시험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오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행사 사회는 김명기 로스쿨협의회 사무
[로리더] 새터민 가정 출신으로 야구 유망주였던 중학생 A군의 익사 사고와 관련해 A군의 어머니가 야구부 코치와 감독 뿐만 아니라 학교법인을 상대로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A군의 어머니를 소송대리해 소송가액 4억 2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A군은 2021년 6월 스포츠클럽 야구부에서 진행한 바다 물놀이에 나갔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당시 야구부 코치였던 B씨는 1심에서 ‘주의의무 위반이 있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
[로리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엔반부패협약 회의에서 189개 당사국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제도 등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을 소개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유엔반부패협약 제14차 이행점검협의단(Implementation Review Group)과 제14차 부패예방실무협의단(Working Group on Prevention)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반부패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유엔반부패협약은 민주주의ㆍ윤리적 가치ㆍ정의를 훼손하고 지속
[로리더]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22년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ㆍ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ㆍ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저소득층 시각ㆍ청각
[로리더]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예비군 훈련 참석 교통편 열악’, ‘훈련 급식 부실’ 등 예비군 훈련 불만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코로나19로 정상적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됨에 따라 국방부, 병무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예비군 훈련 불만’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국민권익위가 최근 3년(2020년 1월~2022년 12월) 간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예비군 훈련 불만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2만 284건으로
[로리더] 쟁의행위에 대한 ‘손배가압류’를 주제로 펼치는 ‘노동법 모의법정 경연대회’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제9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를 주관하는 시민단체 ‘손잡고’는 대회 공고문을 통해,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예비법조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알렸다.대회 명칭인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개정안을 말한다. 2014년 ‘노란봉투캠페인’ 시민모금을 통해 법 개정 운동이 시작된 것에서 유래했다.‘노란봉투캠페인’은 당시 배춘환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가수
[로리더] 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출입국자가 455만 9693명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941만 4228명으로 증가했다.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만 9166명(입국 630만 9021명, 출국 658만 145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만 5062명(입국 339만 9명, 출국 313만 5053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내국인 출국자는 전년(123만 4697명) 대비 433% 증가,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104만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일반 국민이 행정심판을 청구할 때 청구서와 신청서를 자동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제1회 문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행정문서 혁신에 대한 범정부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청구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심판 청구서ㆍ신청서를 자동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본선에 진출한 6개 참가팀 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구체적으로 행정
[로리더]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은 공무국외여행 시 이해관계자가 배제된 심사위원회에서 한층 강화된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게 돼 외유성 국외출장이 어려워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한국과학기술원 등 과학ㆍ기술 분야 37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37개 과제 403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국민권익위가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기관의 경우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심사기준이 아예 없거나 여행자 본인 또는 소속 상관과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배제하는
[로리더] 행정심판제도와 관련해 국내에서 발간된 저서와 연구보고서 등을 분석ㆍ정리하고 관련 판례와 재결례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한 ‘행정심판의 이론과 실무’가 발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법 개정사항과 행정심판 실무에서 부딪히는 쟁점을 빠짐없이 다룬 지침서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998년에 행정심판 실무지침서가 처음으로 발간된 이래 약 20여 년 동안 행정심판제도의 개선과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졌으나 그동안 이를 반영한 종합적인 지침서는 없었다.이에 중앙행정심판
[로리더] LG전자가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언더싱크(모델명:WU900AS)’ 제품에 대해 자발적 사용 중지에 들어갔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는 3월 8일 “LG전자는 이 정수기가 공정상의 문제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녹 발생 등 수질 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해, 자발적으로 사용 중지를 소비자에게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LG전자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혼탁한 물이 출수 된다는 고객 불만이 33건 접수됐다. 이에 LG전자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인증 관련 소관부처 및 유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영세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경영활동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와 ‘기업고충 기동해결’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이와 함께 ‘집단민원조정법'을 조속히 제정해 이해관계가 첨예한 갈등현안을 적극 조정 해결하고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등 ‘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을 고도화해 국민 정책참여 및 소통을 확대하는 '디지털 국민신문고법’ 제정을 추진한다.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국민권익 보호 및 국민소통 강화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3일 국제적 기준에 맞는 ‘기업과 인권(Business and Human Rights)’이 무엇이고, 기업의 규모와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이를 단계별로 잘 실천할 수 있는지 안내하는 ‘기업과 인권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길라잡이는 ‘기업과 인권’을 “국제인권규범을 근거로 한 기업 등의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으로서, ①인권선언, ②인권에 대한 영향평가 및 사전예방적 대처에 대한 성과 공개, ③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구제절차 제공”으로 정의한다.기업과 인권 길라잡이는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경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022년 4월 25일 제59회 ‘법의 날’을 맞아 인권보호 증진,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포상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59회 법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법의 날(매년 4월 25일)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964년 5월 1일 대통령령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법무부는 매년 법의 날을 기념해 인권보호 증진,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등을 신고한 부패 및 공익신고자들에게 총 4억 4178만원의 보상금 및 구조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약 22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 부패신고자 A씨는 제조업체 대표가 고용유지 조치계획을 신고해 승인받은 후 실제로는 휴업대상 근로자들을 정상 근무시키고 허위 서류를 제출해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의혹을 신고했다.A씨의 신고를 조사한 결과, 부정수급액 3억 3000만원 및 추가징수액 6억
[로리더] 텔레그램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 수사 등을 받은 교사 10명 중 파면된 교사는 1명, 교직에 복직했거나 복직할 가능성이 있는 교사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교육부와 시ㆍ도 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시ㆍ도별 텔레그램 성착취 가담 교사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아동ㆍ청소년 성착취물을 내려 받아 소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교사는 10명이다.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은 교사는 1명뿐이고, 당연퇴직도 1명에 불과하다.판사 출신인 이탄희 의원
[로리더] 변호사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하고, 부정청탁 대상 직무를 확대하고 신고자 보호ㆍ보상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9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 개정안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부정청탁으로 제재할 필요가 있거나 제재될 수 있는 업무를 보완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자의 보호․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이 수행하는 14가지 대상직무와 관련해 부정청탁을 금지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위반행위를 알게 되면 신고할
[로리더] 앞으로 이동전화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상담 대표번호에 전화를 할 때 ‘부가/영상통화’ 요금 대신 ‘음성통화’ 요금이 적용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공공기관 대표번호로 상담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화요금은 음성통화요금을 적용시키고, 유료임을 알리며, 자동응답 메뉴를 간소화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상담전화 운용 공공기관에 권고했다.이 권고에 해당하는 공공기관은 ▲헌혈(☎1600-3705) ▲한국소비자원(☎1372) ▲한국사능력검정시험(☎1577-8322) ▲국가기술자격시험(☎
[로리더] 앞으로 30인 이상 모든 사업장은 근로자 채용 시 구직자에게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부담시켜서는 안 된다.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ㆍ공공기관(공무원 채용은 예외)도 포함된다.또 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채용 신체검사로 대체하는 방안이 행정ㆍ공공기관에 본격 도입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구직자 부담의 채용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용 신체검사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1690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현행 채용절차법에는 30명 이
[로리더]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 ‘신고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특히, 최근 문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신고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패ㆍ공익신고와 공공기관 반부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 누리집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은 ‘청렴포털-부패공익신고’의 주요 기능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국민권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