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022년 4월 25일 제59회 ‘법의 날’을 맞아 인권보호 증진,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포상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59회 법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법의 날(매년 4월 25일)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964년 5월 1일 대통령령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법무부는 매년 법의 날을 기념해 인권보호 증진,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포상 대상자는 법 관련 활동을 통해 ▲법률분야의 사업, 부정부패 수사, 법 제도 개선, 인권정책 증진 등 법무행정의 발전에 기여 ▲법학분야 관련 연구, 저서 및 논문 집필, 국제적 학술교류 등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 ▲준법질서 실천, 범죄예방 등 법질서 확립에 기여 ▲무료 변론,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활동 등 법률 분야 관련 공익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법의 날 유공 정부포상의 훈격과 규모는 훈장ㆍ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12점 내외로 2022년 4월 25일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국민훈장무궁화장 소순무 변호사 ▲국민훈장동백장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연합회 회장 ▲홍조근정훈장 장재옥 중앙대학교 교수, 김남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후보자 추천 요령 등 보다 상세한 사항은 법무부 누리집(www.moj.go.kr - 공지사항) 또는 대한민국상훈 누리집(www.sanghun.go.kr - 포상후보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는 “대국민 공모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대국민 공개 검증, 법무부 공적 심사 등을 거쳐 포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숨은 유공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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