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8일 고검검사급 검사 683명, 일반검사 29명 등 검사 712명에 대한 신규보임 및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 중 일부를 차장검사, 36기 부부장검사 중 일부를 부장검사, 37기 일반검사를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법무부는 “검찰 인사는 검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검찰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이 산적한 주요 현안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인사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7일 헌법재판소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담은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개정행위에 대해 헌법재판(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함과 아울러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법무부는 “검찰청법ㆍ형소법 개정 절차의 위헌성이 중대하고 명백하며, 내용도 주권자인 국민 기본권의 심대한 침해를 초래하는 위헌적인 것으로 판단돼 헌법상 절차적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고,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형사사법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국회를 상대로 헌법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헌법쟁점연구TF’를 구성해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10명) 및 전보(23명) 인사를 6월 27일자로 시행했다.대전고검장에는 이두봉 인천지검장, 대구고검장에는 최경규 의정부지검장, 부산고검장에는 노정연 창원지검장, 수원고검장에는 이주형 울산지검장, 대구고검 차장검사에는 홍종히 서울고검 차장검사, 부산고검 차장검사에는 이철희 청주지검장, 광고고검 차장검사에는 김지용 대검 형사부장, 수원고검 차장검사에는 문성인 전주지검장을 임명했다.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 반부패ㆍ강력부장에 신봉수 서울고검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법무부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 요청서를 접수했다.경실련은 먼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을 짚었다.동법 제14조 1항에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고, 동법 시행령 제10조 3항 3호에는 취업제한 대상 기업체를 “유죄 판결된 범죄행위로 인해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기업체 또는 재산상 손해를 입은 기업체”라고 적시돼 있다.경실련은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행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구인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는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ㆍ법조계 등의 외부전문가 13명,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에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위촉됐다.위원 명단 = 김문구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정책실장, 권준수 서울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박준휘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진실 변호사(법무법인 진실),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에 나선다.만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할 지 논의한다는 것이다. 14일 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를 위해 정책기획단장(차순길)을 팀장으로 검찰국ㆍ범죄예방정책국ㆍ인권국ㆍ교정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TF’를 구성했다.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의 기준을 현실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전과자 양산 방지, 소년교도소 수용 및 교정교화 대책, 소년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로리더] 참여연대는 9일 “법무부의 검사파견 심사 폐지는 ‘검찰공화국’ 가속화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지난 7일 ‘검사파견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 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검사파견심사위원회(이하 파견심사위)는 지난 2019년 10월 설치된 이래 검사 파견의 필요성을 심사해 왔고, 이후 검사의 무분별한 외부기관 파견은 축소돼 왔다”고 말했다.참여연대는 “법무부가 이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검사의 외부기관 파견을 다시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26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응하기 위해 ‘법령제도개선 TF’와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9일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통과에 따라 우려되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형사사법 체계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하위법령 제ㆍ개정 및 국회 사개특위 논의 대응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법무부는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부터 법무부에 ‘법령제도개선 TF’,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하고, 대검찰청과 협력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
[로리더] 법무부는 17일 ‘피해자 국선변호사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법무부가 운영 중인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선정 주체인 검사가 평가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최근 개정한 ‘검사의 국선변호사 선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평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은 국가 재정사업으로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국선변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법무부는 “제도 운영 과정에서 일부 국선변호사의 불성실한 국선변호 서비스에 대한 피해자들의 불만 제기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7일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강조했다.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동훈 장관은 “저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앞으로 법무부가 나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자”며 “법무부는 특히 힘없고 소외된 국민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또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을 만들자”고 제시했다.한동훈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
[로리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첫 여성 차장검사를 지냈던 이노공 변호사가 13일 제65대 법무부차관으로 취임했다. 법무부 74년 역사상 여성 차관은 처음이다.이노공 신임 법무부차관은 취임사에서 “공직을 떠났다가 한 때 열정적으로 근무했던 법무부에서 차관으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마음 한편으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이노공 차관은 “저는 앞으로 장관님을 보좌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법무행정의 참 모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로리더] 강성국 법무부차관이 13일 퇴임했다.강성국 차관은 이임사에서 “사실 법무부는 그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아 온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국민들의 말씀에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한다면, 반드시 국민들로부터 신망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성국 차관은 “아무리 사회가 변하더라도 그 내면에는 변치 않는 가치, 법무부가 변화를 쫒아 가되 반드시 옹호해야 할 사회 공동체의 가치가 있다”며 “‘법치’와 ‘인권’, ‘국민 안전’이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퇴임식에서 “검찰개혁이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1년 4개월 동안 장관 직무를 수행한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 “지난 20년 마르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강이 있다”며 “검찰개혁이라는 강”이라고 비유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주민수(檢舟民水). 검찰은 배요, 국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며 “검찰이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일한다면 검찰개혁의 강은 잔잔할 것이나, 반대라면 강은 사납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찰개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4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을 법무부에 이관하게 되면 법무부 주도의 검찰공화국 탄생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법무부와 경찰에 인사검증을 맡긴다는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지난 1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인선을 발표하면서, 민정수석을 폐지하는 한편 기존의 민정수석실 업무인 고위공직자 검증은 경찰ㆍ법무부 등이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며 “이는 그간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과정에서 드러난 폐단을 시정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일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는 검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관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박범계 장관은 “공익의 대표자로서 검사에게 부여된 다양한 법률상의 직무는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것이 검사의 직업적 소명”이라며 “그렇기에 국민이 맡긴 권한과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5월 2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해당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9개월간 검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012년 4월 1일 자로 42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최초로 신규 임용한 이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 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법무부는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개선했다.신임검사 선발절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9일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범죄예방정책 혁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보호관찰소ㆍ소년원ㆍ국립법무병원 등 보호기관장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참석자는 총 59명. 대면회의에는 법무부장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보호관찰소장, 서울소년원장, 국립법무병원장, 서울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중앙위치추적관제센터장 등 주요 보호기관장 포함 25명이 참여했다.영상회의에는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대전소년원장,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대전위치추적관제센터장 등 보호기관장 34명이 참여했다.박범계 법무부
[로리더]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4월 2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강성국 법무부 차관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국가기념이다.1968년부터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2020년 제
[로리더] 법무부는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가진 박범계 장관과 전국 6개 고검장 간담회 결과를 밝혔다.법무부는 박범계 장관과 고검장들은 검찰국장으로부터 이번 수사ㆍ기소 분리 법안에 대한 주요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고검장들은 법안의 문제점들에 대해 일치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특히 이번 법안은 검찰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박범계 장관이 역량을 발휘해 법안을 저지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법안과 관련해 법무ㆍ검찰의 논의 진행 방식에 대해 깊은 소회를 토로했다고 한다.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21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회복을 위한 형사배상명령 활성화 방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열한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현행 법률은 범죄피해자가 가해자의 형사재판 과정에서 범죄로 인한 피해에 대해 간편한 방법으로 민사적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배상명령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실무 운영에 있어 배상명령 사건의 신청 및 처리가 피해액 산정이 용이한 재산범죄에 치중되고, 성범죄에 대한 인용 비율이나 인용 금액은 모두 미미한 수준에 그쳐 활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또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