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10명) 및 전보(23명) 인사를 6월 27일자로 시행했다.

법무부

대전고검장에는 이두봉 인천지검장, 대구고검장에는 최경규 의정부지검장, 부산고검장에는 노정연 창원지검장, 수원고검장에는 이주형 울산지검장, 대구고검 차장검사에는 홍종히 서울고검 차장검사, 부산고검 차장검사에는 이철희 청주지검장, 광고고검 차장검사에는 김지용 대검 형사부장, 수원고검 차장검사에는 문성인 전주지검장을 임명했다.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 반부패ㆍ강력부장에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 형사부장에 황병주 서울고검 검사(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수사단 단장), 공판송무부장에 김선화 제주지검 차장검사, 과학수사부장에 정진우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를 발령했다.

서울고검 차장검사에는 노만석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 서울북부지검장에는 정영학 울산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장에는 신응석 서울고검 검사, 대전지검장에는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임명했다.

인천지검장에는 심우정 서울동부지검장, 춘천지검장에는 예세민 대검 기획조정부장, 청주지검장에는 배용원 서울북부지검장, 부산지검장에는 박종근 제주지검장, 울산지검장에는 노정환 대전지검장, 창원지검장에는 박재억 수원고검 차장검사, 광주지검장에는 이수권 부산지검장, 전주지검장에는 문홍성 대검 반부패ㆍ강력부장, 제주지검장에는 이근수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발령했다.

법무연수원 원장에는 여환섭 대전고검장, 연구위원에 신성식 광주고검 차장검사, 고경순 춘천지검장, 이종근 대구고검 차장검사, 최성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김양수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자리를 옮겼다.

이정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김관정 수원고검장, 박찬호 광주지검장은 의원면직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고검장 등 다수의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 공석으로 인한 지휘부의 공백 해소, 선거ㆍ민생침해 사건 등 산적한 주요 현안 사건 처리 등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실력과 공정에 대한 의지, 리더십, 전문성, 그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체제를 신속히 갖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과거 어느 때보다 실질적으로 협의해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고, 검찰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최대한 존중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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