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대해 국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여자들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응답하며, 해결방안으로 ‘공공병원 확대’, ‘의대정원 확대’,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 등을 제시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지난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국민생각함에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설립’과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대해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 결과, 총 7만 2375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고 1일 전했다.‘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로리더] 앞으로 공사시간 관리 기준과 상시 소음측정 체계가 마련돼 새벽ㆍ야간 시간대와 공휴일에 주택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소음 피해를 겪을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공사 소음 피해와 관련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공사 소음 피해 빈발민원 해소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된 공사 소음 피해 민원은 총 32만 9600건으로 전체 생활소음 피해 민원의 55%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공사 소음 피해 민원은 주 5일 근무제 시행 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4일을 기준으로 제21대 국회 의석 수 등을 반영해 2020년도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 482만원을 8개 정당에 지급하기로 했다.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176석)에 52억 5006만원, 미래통합당(103석)에 45억 9470만원, 정의당(6석)에 7억 6427만원, 국민의당(3석)에 3억 3897만원, 열린민주당(3석)에 3억 2163만원, 기본소득당(1석)에 785만원, 시대전환(1석)에 766만원, 민생당(0석)에 2억 1964만원을 지급한다.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
[로리더]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7일 1차 파업을 했고, 오는 14일에는 전국의사 총파업이 예정되면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한 사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국민권익위는 7월 23일부터 ‘부동산대책’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했고, 8월 10일부터는 ‘대학등록금 반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지역 의료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11일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받아 가택 등을 수색하는 경우 임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2019년 8월 1일 19:07경 택배물품 도난 관련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신고자를 만나 청소기가 든 택배 상자가 도난 됐다는 신고사실을 청취한 후, 관리사무소의 CCTV를 확인했다.신고 전일 도난물품이 배송된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후 행방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작년 7월 15일에도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부동산대책’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두 번째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대학은 올해 1학기 학사 일정을 대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피의자가 ‘변호인을 선임하겠다’고 명백히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인 조력권의 보장을 위해 상당한 시간과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채 조사를 강행한 경찰의 행위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변호인 조력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인권위에 제출된 진정서에 따르면 A씨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 됐으며 2019년 5월 검거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유치장 내 변호인 접견실에서 변호인 없이 A씨에 대한 1차 피의자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담당검사로부터 추가조사를 지휘 받아 지방경찰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아파트 내 생활체육시설(헬스장ㆍ수영장)에서 일률적으로 미성년자의 이용을 금지하는 2건의 진정사건에 대해 ‘나이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향후 해당 시설에서 미성년자의 이용을 배제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먼저, 진정인 A씨가 사는 아파트 헬스동호회는 회칙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이에 A씨의 고등학교 1학년 자녀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헬스장을 출입하지 못하고 있다.A씨는 “아파트의 헬스동호회 회칙은 미성년자의 가입을 금지하고 있어 피
[로리더] 앞으로 여학생이 스커트 외에도 바지교복을 선택할 수 있고, 교복 가격이 적정선으로 내려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구매하는데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2015학년도부터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전국 시ㆍ도 교육청은 ‘교복 학교주관구매 운영요령’(구매요령)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입찰을 통해 학생 교복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권익위는 “그러나 낮은 품질과 촉박한 구매기간, 여학생의 바지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과거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전과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포상 추천대상에서 배제되는 것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민주화보상법)의 취지와 맞지 않으므로,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정부포상업무지침’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진정인은 1990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다가 1993년 3월 특별사면 및 복권 돼 출소했다. 이후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로리더] 내부 공익신고자가 보다 쉽게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문변호사의 공익활동 경력 외에 전문분야, 자격증, 희망상담분야를 추가 공개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국민권익위가 운영하고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49명)을 내부 공익신고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변호사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는 청렴포털(www.clean.go.kr)을 통해 자문변호사의 지역별 소속 지방변호사회와 공익활동 경력 정보 위주로 공개해 왔다.그런데 이 정보로는 신고내용에
[로리더] 2019년 공공기관은 약 280만건의 공익신고를 접수했고, 299만건을 처리했으며, 2242억원의 과징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440개 공공기관에서 지난해 접수ㆍ처리한 공익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각급 공공기관이 지난해 처리한 299만 979건의 공익신고 중 202만 4926건(67.7%)이 혐의가 확인돼 조사기관에서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행정처분으로 피신고자에게 부과된 과징금 등 금전부과
[로리더] 7월부터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을 선임할 때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만 하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일부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또 온라인 행정심판(www.simpan.go.kr)에 사건 검색 기능이 강화돼, 행정심판 청구 단계별로 사건 진행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선임 시 취약계층 신청인들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9일 행정심판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 근거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행규칙은 7
[로리더] 통장ㆍ이장의 중ㆍ고교생 자녀만 받을 수 있던 장학금을 대학생 자녀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장학생 선발을 위한 객관적 평가기준이 마련되고 불필요한 장학금 신청서류도 없어진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통장ㆍ이장의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 제도의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지자체)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통장ㆍ이장 자녀장학금 제도’는 1980년대 중반 처음 시작돼 그동안 통장ㆍ이장의 사기 진작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했지만 제도 운영을 둘러싼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로리더]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지역 출신 대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기숙사에 기존 수시 합격생뿐만 아니라 정시 합격생, 4년제 미만 대학의 신입생ㆍ재학생도 입사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기숙사 입사생 선발 방식에서 차별적 요소를 개선하는 방안을 전국 85개 지자체에 권고했다.현재 전국 85개 지자체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경우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숙사를 직접 설치ㆍ운영하거나 기숙사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권익위는
[로리더] 앞으로는 신체등급판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모든 병무관청이 접수하고 현역ㆍ보충역 등 병역처분 통지 시 이에 대한 불복절차가 행정소송ㆍ행정심판임을 명확히 안내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색약자’도 해군과 해병대처럼 육군ㆍ공군에서 조리병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병무청장등에게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 남성은 만 19세가 되거나, 입대 연기사유가 없어지면
[로리더] 경찰이 압수수색을 집행하면서 압수영장의 일부분만 보여준 것은 적법절차의 원칙을 위반해 압수수색 상대방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2일 압수영장 집행 시 압수수색의 상대방이 영장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영장 제시의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해 ‘범죄수사규칙’에 구체적으로 규정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진정인 A씨는 2018년 8월 경찰로부터 자신의 거주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당했다. A씨는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하고자 했지만, 경찰
[로리더] 공공 체육ㆍ휴양시설에서 이용액 대비 50~100%까지 과도하게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건강증진ㆍ휴양서비스 제공 등 공공시설 설립 취지에 맞게 위약금 부과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공 체육ㆍ관광ㆍ휴양시설 예약을 취소할 때 과도한 위약금 부과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산림청,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공원공단,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 국가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2만
[로리더]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서 운전면허 정지ㆍ취소 처분, 자격시험과 그 밖에 수사, 경찰행정 등 경찰 분야 전반의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남구 용소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051-629-9114) 1층에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열고 교통안전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한다.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중심의 민
[로리더] 앞으로 부패신고자의 인적사항이나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을 공개 보도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또 신고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불이익조치 중지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와 같이 부패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을 11일부터 시행한다.누구든지 부패신고자라는 사정을 알면서 신고자의 동의 없이 인적사항이나 신고자를 추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