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이사장 백대용)는 11월 4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법학전문대학원 입법정책학회 연합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법학전문대학원 입법정책학회 연합 학술 세미나’는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재학생들이 입법정책의 최신 논의에 관한 지식과 견해를 나누고,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사고의 저변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는 법전원생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설립된 입법정책학회의 연합단체이다.올해 중앙대가 참여해 현재 9개 법학전문대학원(건국대, 고려대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잘못된 의도로,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형사소송법의 위헌성을 바로잡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국민을 범죄로부터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법체계에 맞게 정비했다”고 밝혔다.한동훈 장관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을 설명했다.한동훈 장관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적ㆍ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최근 성폭력 등 범죄와 관련하여 소년의 범죄행위가 성인범죄 못지않거나 오히려 더 흉악한 경우까지 발생하여 이때마다 국민들은 이들을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지만, 관련 전문가와 국회의원의 소극적 대응으로 법 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형법은 만14세 미만을 형사미성년자로 규정하고 이들의 범죄는 처벌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다만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대하여는 소년법상 보호처분을 할 수 있다.이러한 제도는 형사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11월 26일 오전 10시 아동권익보호학회, 대법원 산하 부모교육공동연구회, 소년보호실무연구회, 아동정신치료의학회와 공동으로 ‘소년사법의 중간처우에 관한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리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중계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소년보호실무연구회 회장인 전주혜 국회의원과 백혜련 국회의원이 축사를 한다.심포지엄 사회는 정동선(소아정신과 전문의) 아동권익보호학회 사무총장이 진행한다.제1주제 ‘소년사법에 있어 중간처우와 다이버전의
29년 전의 경험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 우리나라의 발전 속도로 볼 때 석기시대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인생은 매우 짧더라. 각설하고, 오토바이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발각된 소년이 있었다. 경찰관은 체포하여 조사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검사는 영장을 신청하고, 판사는 영장을 발부하였다. 소년의 부모님 희망에 따라 변호인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다. 판사가 발부한 영장이나 그 적부심은 형사합의부의 관할. 세상사 경험 없는 배석판사는, “초범이고, 학생이고, 반성하고 있고
종래 악성댓글 위주였던 이른바 사이버폭력이 SNS를 통해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사이버폭력이란 온라인상 문자ㆍ음성ㆍ영상 등을 이용하여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유발하는 행위로, 사이버모욕과 사이버명예훼손을 주로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사이버성폭력도 사이버폭력과 구분할 필요가 없으므로 이에 더하여 사이버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사이버스토킹 등도 모두 사이버폭력에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현행법상 사이버폭력은 그 유형별로 개별법에서 가해자를 처벌하고 행정적 제재
[로리더]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촉법소년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폭행이나 특정강력범죄 등 중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12세로 하향 조정하는 형법 개정안을 2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형사미성년자 기준연령을 14세로 규정하고 있으며, 14세가 되지 않은 촉법소년의 경우 중범죄를 저질러도 보호처분의 대상이 될 뿐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홍석준 의원은 “이는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정해진 것으로 69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유지 되고 있다”며 “하지만, 형사미성년자가 연루된 중범죄가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에 나선다.만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할 지 논의한다는 것이다. 14일 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를 위해 정책기획단장(차순길)을 팀장으로 검찰국ㆍ범죄예방정책국ㆍ인권국ㆍ교정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TF’를 구성했다.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의 기준을 현실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전과자 양산 방지, 소년교도소 수용 및 교정교화 대책, 소년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로리더] 형사미성년자 및 촉법소년 연령 하향(현행 14세 미만 → 13세 미만) 등 국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법제 개선이 추진된다.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9일 소년비행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우리나라 청소년 비행예방정책의 청사진을 담은 제1차 소년비행예방 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소년비행예방협의회는 법무부장관을 의장으로 하고, 관계부처(경찰청, 교육부, 행안부 등 10개 부처ㆍ청) 차관급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제1차 기본계획은 2017년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2018년 ‘서울 관악산 여고생 집단폭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