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두현 교수는 8월 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발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시기의 사법부 평가와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판사로 재직한 공두현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사법행정제도 개혁의 성과 과제라는 주제는 어떻게 보면 2016~2017년에 가장 뜨겁게 진행됐었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민주주의법학연구회(회장 최정학, 민주법연)는 14일 좌담회 “사법행정위원회는 위헌인가 - 민주적 사법개혁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방향 모색”을 공동 개최했다.사회는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진행했고, 기조발제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민주주의법학연구회)가 ‘사법행정위원회의 설치안 - 그 반대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서선영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이국운 한동대 교수(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로리더] 법무부장관 후보를 사퇴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에게 대법원이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됐으나, 야당의 의혹 제기로 2017년 6월 16일 사퇴했다.그런데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주광덕, 곽상도, 윤상직, 이종배, 전희경 국회의원은 2017년 6월 23일 자유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의혹사건 진상조사단 소속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환 후보자의 아들이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6일 김형연 법제처장에 대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완전 죽인 장본인”, “법관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 “국민이 사랑하는 사법부의 조직을 팔아서 개인적인 출세욕을 채운 사람”이라고 질타했다.이유는 이렇다. 김형연(53, 사법연수원 29기)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사표를 제출했는데, 이틀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사법부 독립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8일 차관급인 법제
[로리더] 검사와 법관이 수사나 재판에서 법을 자의적으로 왜곡 적용해 당사자를 유리하게 하거나 불리하게 할 경우 ‘법왜곡죄’로 강력히 처벌하는 법안이 국회에 잇따라 제출돼 관심이 집중된다.작년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한 이른바 ‘법왜곡죄처벌법’에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최근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심상정 의원 보다 더욱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왜곡죄’ 처벌법을 국회에 제출해 주목된다.외관상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검사, 법관에 대한 ‘법왜곡죄처벌’ 법안
[로리더]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경력을 1심 법원은 5년 이상, 2심 법원은 15년 이상으로 이원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완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법조일원화제도를 현실성 있는 법조인력 선발제도로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4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제외한 판사의 경우 10년 이상의 일정한 법조경력을 가진 변호사 중에서 임용하도록 하되,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3년 이상,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5년 이상,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같은 당 안호영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과 오는 17일 법원조직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개최하며 법원개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개입 의혹으로 촉발된 법원개혁 움직임을 타고, 법원조직법 개정 논의가 뜨겁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발전위원회 후속추진단이 성안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법원 내부 의견을 다시 수렴한 끝에 지난 12일 별도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표했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법원ㆍ법조개혁소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법원조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전국법관대표회의를 빨리 해산시키라고 하시라”고 촉구해 논란이 됐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했다.회의를 진행하던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안철상 처장에게 “사법부를 대표해 국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계신데, 원래 정치권에서는 사법부에 대해서는 질의가 없는 게 정상이고, 또 가장 바람직한 상태라고 본다”며 “그런데 오늘 보면 주된 질의가 우
[로리더] 사법부의 변리사법 해석을 놓고 사법권과 입법권의 경계를 들춰보는 ‘작심 토론’이 국회에서 열린다.김병관, 이원욱(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광덕(자유한국당) 의원실 등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작심토론’, ‘4차 산업혁명시대, 특허소송과 소비자 주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정극원 대구대학교 교수, 전광출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조천권 ㈜그라비티 부장 등이 참여해 변리사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의 한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법률소비자의 선택
[로리더]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남양주시청의 사무실을 돌며 명함을 배포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이 확정됐다.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최민희 전 의원은 향후 5년간 공무담임권이 제한돼 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7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민희 전 국회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검찰의 공소사실의 요지는 피고인(최민희)은 2016년 4월 13일 실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