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ㆍ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4대 종단(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은 19일 10시 29분, 국회 앞에서 두 번째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특별법 제정 촉구’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
[로리더]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ㆍ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4대 종단(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은 19일 10시 29분, 국회 앞에서 두 번째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특별법 제정 촉구’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오체투지 시작 전 마이크를 잡은 한 유가족은 “오늘은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아들딸 가족들이 하늘에 별이 된 지 417일이 되는 날”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와 여당, 그리고 정치권은 아직도 반성은커녕 진정 어린 사과와 특별법 제정에 머뭇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그
[로리더] 군대 훈련병들에게 종교시설에서 개최되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종교행사 중 하나에 참석하도록 한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결정문에 따르면 2019년 4월 제8회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구인들은 2019년 5월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공익법무소대에 배치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019년 8월 공익법무관으로 신규 임용됐다.그런데 훈련소 분대장은 훈련병들에게 “종교행사 중 하나를 참석해보라”고 말했다. 이에 청구인들은 “종교가 없으니, 종교행사에 참석하고 싶
[로리더] 양기석 신부(천주교 수원교구)가 환경운동을 해오면서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들의 접촉 특히 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던 위협적 압박에 대해 털어놨다.양기석 신부는 특히 “정권의 힘을 가지고 공권력의 힘을 가지고 부도덕한 행위를 했던 사람들이, 계속 옷을 갈아입고 탈바꿈하듯이 새로운 지도층으로 나서서 여전히 힘을 유지하고 행사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탄했다.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4대강국민소송단,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한 ‘MB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
[로리더]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을 펼쳤던 단체와 인사들이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감시와 억압을 받았다는 불법사찰 문건들이 공개됐다.이에 시민사회는 “문건 내용이 참혹하다”, “이명박 정부가 예산낭비, 환경파괴의 상징인 4대강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국가권력이 총동원돼 국민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았다”는 비판이 나왔다.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4대강국민소송단,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MB정권 국정원의 4대강 사업반대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8개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9일 서울남부지검의 검사 술접대 의혹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해 “비상식적인 수사결론으로 여전히 제 식구 감싸기를 한다”고 비판하며 “공수처가 해답”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술 접대를 받은 검사 3명 중 1명만 기소하고, 2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불기소처분을 받은 검사들은 청탁금지법의 100만원에 4만원이 모자란 96만원 어치 접대를 받은 것으로 계산해서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종교인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검찰개혁을 외쳐주셨다”며 “폭력과 독재로 얼룩진 시대, 꺼져
[로리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전국 불교도인들이 9일 “검찰개혁 완수하라, 윤석열을 해임하라”고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는 불교인 152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불교인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박정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국장은 “많은 재가자 단체와 조계종, 태고종의 스님들이 함께 시국선언문 연명에 나서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박정순 국장은 “12월 1일 100인 종교인 선언 이후 상황이 좀 나아지려니 기대했지만, 오히려 윤석열 검찰총장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검찰을 향해 “국민이 선출한 최고권력이라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언제까지나 참아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국민이 선출한 최고권력’은 대통령을 의미한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어제 천주교 사제와 수도자 3951명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개신교 목회자와 신도 3000명도 검찰개혁과 공수처장 임명 절차를 완수하라는 공동성명을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또 “(
[로리더] 개신교 신도 3815명이 8일 중단 없는 검찰개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선언’ 성명을 발표하며 “검찰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촛불 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어언 4년이 다 돼가고 있다”며 “그동안 사회 각 부문에서 적폐 청산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느리고 개혁의 내용은 미진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