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술을 마셨다면 전동킥보드를 타면 안 된다. 안전에 위협될 뿐만 아니라 운전면허까지 취소되기 때문이다.전동킥보드 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는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으로도 자동차 음주운전처럼 운전면허가 취소되는지 몰랐다”며 운전면허 취소처분의 감경을 주장하는 청구인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회사원 A씨는 직장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숙소로 귀가하다가 공유 전동킥보드를 발견하고 ‘전동킥보드 음주운
[로리더] 새벽에 학교 앞 점멸 교통신호를 속도위반 단속 해제로 착각해 운행하다가 동일 장소에서 수십 회 과속단속카메라에 단속된 사건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과태료 감면을 의견을 제시했고 경찰이 수용했다.“월 67만 5000원을 벌어 생활하는데 속도위반 과태료가 많이 나왔어요. 새벽이라 단속이 해제된 줄 알았는데, 한 달에 1~2건씩 분할납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원주경찰서에 해당 과태료를 감면해 주도록 의견을 표명했고, 원주경찰서는 국민권익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면제처리 심의위원회의
[로리더] 법무부는 22일 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과 청렴연수원장을 초청해 한동훈 장관, 이노공 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법무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등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특강과 청렴 뮤지컬 등으로 진행됐다.법무부는 “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고위공직자와 소속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법무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4개 권역에서 소속기관 직원에 대한 청렴릴레이 교육을 실시
[로리더] 고소ㆍ고발사건 수사와 관련된 고소인 등 사건관계인을 조사하면서 영상녹화를 했다면 녹화된 파일을 이용해 영상녹화물을 반드시 제작ㆍ보관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고소인 대면조사 시 녹화를 했음에도 영상녹화물 관리와 제작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찰관의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1년 9월 위증 혐의로 B씨를 고소했고,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은 A씨를 대면으로 조사하면서 영상을 녹화했다.이후 A씨는 조사 당시 녹화된 영상을 공개해 달라고 청구했는데, 담당 경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022년 하반기 검찰직 등 4급 및 5급 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월 13일 시행했다.◆ 승진 : 43명검찰수사서기관(4급) : 26명기술서기관(4급) : 1명검찰사무관(5급) : 16명◆ 전보 : 58명검찰수사서기관(4급) : 58명이번 인사는 2022년 7월 18일 부임이다. ▲ 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원석▲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주영수▲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조광훈▲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이전철▲ 진실화해위원회 유정호▲ 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오명섭▲ 인천지검
[로리더]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은 공무국외여행 시 이해관계자가 배제된 심사위원회에서 한층 강화된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게 돼 외유성 국외출장이 어려워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한국과학기술원 등 과학ㆍ기술 분야 37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37개 과제 403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국민권익위가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기관의 경우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심사기준이 아예 없거나 여행자 본인 또는 소속 상관과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배제하는
[로리더] 양도 재산에 대해 과세관청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 재산이 증여자에게 되돌아갔다면 당초 시가보다 낮은 가액으로 양도받았다는 이유로 부과한 증여세를 취소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사해행위취소소송은 채무자가 채권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알면서 한 법률 행위에 대해, 채권자가 그 법률 행위의 취소 및 원상회복을 청구하는 소송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당초 부과된 증여세를 취소할 것을 관할세무서에 시정권고 했고, 이와 관련한 법령해석을 변경할 것을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의견표명 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로리더]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입찰에서 낙찰자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입찰 참여를 제한할 때 법률상 제한 기간(2년 이내)이 아닌 내부규정에 따라 3년을 적용한 것은 위법하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기관운영법)에서 정한 2년 범위 내에서 입찰 참여 제한을 재검토할 것을 B공단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태양광 발전사업자 A씨는 B공단이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하면서 전자입찰에 익숙하지 않아 입찰금액을 착오로 잘못 기재해 낙찰됐
[로리더] 군사경찰이 고소ㆍ고발 사건 등을 수사할 때, 수사 진행 상황을 고소인에게 제때 통지하고, 수사기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 수사부서장 등에게 보고해 수사기일 연장지휘를 받아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군사경찰이 고소인에게 수사 진행 상황 및 그 처리 결과를 통지하지 않고, 수사기일 연장지휘 건의 등의 행정절차를 누락한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민원인 A씨는 군 복무 당시 함께 복무한 상사 B씨를 모욕,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지난해 8월 고소했다.그러나 올해 1월까지 담
[로리더]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행위 신고를 할 때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가 가능해지고, 부패신고자에 대한 책임감면 및 구조금 지급이 확대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호ㆍ보상을 강화하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법률은 부패신고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안심하고 부패신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법 개정 전에는 공익신
[로리더] 앞으로 대중골프장의 예약 선점, 회원제 골프장의 불공정한 비회원 예약 등 불공정한 방법으로 골프장을 예약하는 관행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또 군 골프장의 대우회원 자격을 운영 목적에 맞게 부여할 수 있도록 군 골프장 회원 자격 기준이 재정비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하고 투명한 골프장 이용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관련 법령 등에서는 골프장을 이용할 때 대중골프장은 예약 순서대로 이용하도록 해야 하고, 회원
[로리더] 개업 직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금지명령 때문에 매출이 없었는데도 매출감소액을 추정할 수 없다며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영업하지 못한 사업주에게 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손실보상 배제 결정을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건물을 임차해 개업하고 영업을 시작한 직후 집합금지명령을 받아 영업할 수 없었다.이후 건물 임차료와 관리비를 계속 납부하면서 집합금지명령이 끝나기를 기다렸으
[로리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횟수를 1인 하루 3회로 제한하는 것은 주민신고제 도입 취지에 어긋나고 과도한 제한이므로 이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횟수 제한이 제도상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주민신고 행위라는 본질적 사항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이를 폐지할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의견표명 했다고 29일 밝혔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란 불법주정차로 인한 생활 속 불편을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면 지자체 단속공무원이 현장 출동 없이 첨부된 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8일 고검검사급 검사 683명, 일반검사 29명 등 검사 712명에 대한 신규보임 및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 중 일부를 차장검사, 36기 부부장검사 중 일부를 부장검사, 37기 일반검사를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법무부는 “검찰 인사는 검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검찰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이 산적한 주요 현안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인사는
[로리더] 고발인 면담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이 고발 내용 이외의 범죄 혐의를 언급하고, 수사 절차를 위반해 다른 사건의 관계인까지 조사한 행위는 부적절하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범죄 혐의를 미리 단정하고 적법한 수사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경찰관의 행위에 대해 경찰청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민원인 A씨는 무자격 화물차량 매매알선 혐의 등으로 한 운송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담당 경찰관은 A씨와 피해자 B씨를 면담하는 중 언쟁을 벌이면서 A씨에게 ‘변호사법 위반으로 인지 수사를 하겠다’라는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6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6차 변호사 의무연수에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및 글로벌 반부패규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18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제6차 의무연수에서 변호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ESG(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및 미 해외부패방지법 등 글로벌 반부패 규범 대응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K-Compliance Program, 이하 K-CP)’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권익위는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21년도 국가청렴도(CPI)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2점, 180개국 중 32위로 5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러나 국가청렴도 중 경영 부문 관련 지표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부패ㆍ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여부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보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정지웅 변호사(법률사무소 정 대표변호사)를 위촉한다.보상심의위원회는 ▲부패ㆍ공익 신고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의 지급 여부 및 지급 금액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이다.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보상심의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기초로 해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인사발령 내용을 정지웅 변호사에 통지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는 6월 10일 서울정부청
[로리더] 1만 5000여개 공공기관 200만 명의 공직자는 5월 19일부터 직무 관련 사적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신고ㆍ회피ㆍ기피하고, 부동산 개발 관련 기관에 속한 경우 해당 사업 지구 내 부동산 보유ㆍ매수 등을 신고해야 한다.또 공공기관은 경쟁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속 고위공직자 등의 가족을 채용할 수 없고, 직무수행 중 얻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면 안 된다.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은 국회, 법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교육행정기관, 각급 국립ㆍ공립학교, 공직유관단체 등 모든 공공기관이 해당된다
[로리더] 2021년 공공기관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는 1,385건으로 전년 대비 약 21% 감소했고, 형사처벌 등 제재처분을 받은 공직자는 총 3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7일 ‘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운영실태 점검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청탁금지법 시행일인 2016년 9월 28일부터 2021년 12월말까지 각급 기관에 접수된 법 위반 신고ㆍ처리 실태와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여부 등 제도운영 현황 조사에 중점을 뒀다.청탁금지법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각급 기관에 접수된 법 위반신고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