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변 사법센터 소장인 성창익 변호사는 26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은 여전히 법대에 앉아 있거나, 아무런 책임 추궁 없이 퇴직하고 있다”며 “국회가 적극 탄핵소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성창익 변호사는 작년에 대법관 후보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참여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민주노총,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연대모임, 한국진보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사법농단에 중대하게 관여한 법관들이 퇴임하기 전에 국회가 탄핵소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26일 국회 앞에서 “국회는 사법농단 관여 법관 신속히 탄핵하라”고 외쳤다.참여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민주노총,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연대모임, 한국진보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사법농단에 중대하게 관여한 법관들이 퇴임하기 전에 국회가 탄핵소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사법농단 사태가 세상에 처음 알려지고 벌써 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그러나 사법농단에
[로리더] 변호사 출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5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이탄희 의원과 함께 한다고 밝히며 힘을 실어줬다.송영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탄희 의원님과 함께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의 ‘사법노단 법관 탄핵 그것이 알고 싶다’는 페이스북을 공유했다.이탄희 의원실이 제작한 카드에는 “임성근, 이동근은 법원도 반헌법행위자로 공인한 판사들”, “2018년 전국법관대표자회의 ‘국회가 탄핵해야’”, “임성근, 이동근은 어떤 징계도 없이 퇴직, 엄청난 수임료의 전관변호사로 꽃길..
[로리더] 전국 법원공무원들은 25일 대법원이 박상옥 대법관 후임 작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검찰 출신 대법관 제청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법원공무원들은 검찰 출신인 박상옥 대법관 후임에 다시 검찰몫으로 검사 출신 인사를 대법관으로 제청할 것을 우려해, “대법관 자리는 잔칫날 나눠먹는 떡이 아니다”라고 하면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이날 는 성명을 발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로리더]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탄핵 대상으로 임성근 부장판사와 이동근 부장판사를 선정한 것에 대해 “저희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정한 것이 아니라, 법원에서 반헌법행위자라고 판결을 통해서 공인해준 사람들을 저희가 탄핵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과 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지난 22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사법농단 법관탄핵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탄희 의원은 24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방송의 핵심을 요약한 편집본을 올렸다.여기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한 재판부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는데, 준법감시위원회는 보람과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자, 참여연대가 “자화자찬 말고 본연의 업무 수행하라”고 일침을 가했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국정농단 뇌물공여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한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의 권고로 설치됐다.서울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 1월 18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로리더] 참여연대는 22일 “사법농단 관여법관 또 이대로 퇴임하나”라며 “더 이상 시간이 없다. 국회는 법관 탄핵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특히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는 “이동근 판사에 대한 사표를 수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법원의 판결로도 법관과 재판의 독립을 침해했음이 인정된 ‘세월호 7시간’ 재판 선고의 당사자에게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고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무사 퇴직의 길까지 열어주면 안 된다”고 하면서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로리더] 방송에서 전문적인 법률해설과 정치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는 국정농단 사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의 판결에 대해 “자기 멋대로 한 원님재판”이라고 혹평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돈 86억원을 빼내 뇌물을 제공했다는 범죄인데, 재판부가 피해자인 삼성에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라고 할 게 아니라, 그럴거면 차라리 ‘이재용 감시위원회’를 만들게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눈길을 끌었다.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월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횡령 등을 유죄로 인정
[로리더] 국회에서 사법농단 재판거래 판사들에 대한 법관탄핵이 추진될지 주목된다.사법농단 법관탄핵 추진을 제안하는 107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해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법원이 1심 판결을 통해 반헌법행위자로 공인한 판사들이 있다. 임성근, 이동근 두 판사”라며 “나아가 전국법관대표자회의는 이들과 같은 재판개입 행위를 탄핵대상으로 의결함으로써 국회의 탄핵소추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러나 국회는
[로리더] 사단법인 두루(이사장 김지형 전 대법관)는 배우 이시영씨가 두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두루는 “배우 이시영의 기부금은 두루를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익법률활동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법제도 개선, 소송, 연구와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 프로젝트는 반복되는 아동학대사망 사건의 분석ㆍ평가를 통한 제도개선 연구, 아동 권리를 중심으로 한 학대와 입양 관련 법ㆍ제도ㆍ정책 개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입법 추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배우
[로리더]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의 국회 탄핵에 찬성했다.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리서치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사법농단 법관 탄핵소추에 대해 국민 58.7%가 찬성했고, 반대는 25.6%로 나타났다. 반대 보다 찬성이 2.3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탄희 의원실은 “연령대로 살펴보면 찬성이 30대 60.2%. 40대 71.7%, 50대 57.8%, 60대 55.3% 등으로 전 연령층에 걸쳐 찬성 의견이 압
[로리더] 대법원은 오는 5월 8일 퇴임 예정인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 작업에 돌입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법원 내ㆍ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는다.피천거인은 판사ㆍ검사ㆍ변호사 등 법원조직법 제42조 제1항 각 호의 직에 재직한 기간(법조경력)이 20년 이상이고, 45세 이상이어야 한다.대법원은 이를 위해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피천거인 자격, 천거방법, 천거서 서식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게
[로리더] 이른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판결 직후 조응천 의원은 “앞으로 진실과 헌법에 복종하겠다”며 “또한 소신과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응천 의원은 2013년 2월경부터 2014년 4월경까지 박근혜 대통령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측근 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했다. 박관천 경청은 2013년 2월경부터 2014년 2월경까지 공직기강비서관실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가 여성변호사 최초로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현욱 변호사에 대한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조현욱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대한변호사협회 70년 역사상 첫 여성 변협회장이 탄생하게 된다.오는 1월 25일 실시되는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는 5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후보자는 기호순번으로 이종린(사법연수원 21기), 조현욱(사법연수원 19기), 황용환(사법연수원 26기), 이종엽(사법연수원 18기), 박종흔(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로리더] 참여연대는 “국회가 사법농단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것은, 국회에 부여된 책무와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자 직무유기”라며 “국회는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을 탄핵하고, 사법농단 재발방지를 위한 사법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의 지지부진한 사법개혁 추진과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대한 징계가 미진한 것을 질타하면서다.지난 12일 참여연대는 ‘국회는 사법농단 법관 탄핵, 사법개혁에 나서야’라는 논평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임기가 절반 이상 지났고, 국회가 20대에서 21대로 바뀌었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며
[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요즘 번번이 법원의 결정이 국민의 법감정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법제사법위원회에 법원개혁 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먼저 수원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미경 부장판사)는 13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국민이 선관위에 기탁한 기탁금 총 6억 260만원을 1월 14일 각 정당에 지급한다고 밝혔다.기탁금은 국회의원후원회 또는 중앙당후원회 등에 기부하는 정치 후원금과 달리 국민이 직접 선관위에 기탁하는 정치자금으로, 특정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원 등도 기탁할 수 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국민 총 7484명이 6억 5824만원을 선관위에 기탁했다. 이 가운데 7437명(99.9%)이 10만원 이하의 소액
[로리더] 참여연대는 “사법농단 재판거래 피해자들의 호소를 흘려들어선 안 된다”며 “국회는 당장 헌법을 유리한 사법농단 관여법관들에 대한 탄핵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이날 ‘법관 탄핵과 사법개혁, 더 이상 미루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한 참여연대는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사법농단 관여법관 탄핵을 포함, 사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가 국회는 물론 법원에서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참여연대는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법관들은 법원의 봐주기ㆍ솜방망이 징계와 검찰의 축소 기소, 법원의 본질을 외면한 형식논리적 판
[로리더] 법무부 징계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징계처분을 의결했던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특히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 대한 견제수단 즉 통제장치가 없다며 탄핵절차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한중 교수는 4일 JTBC 신년특집 대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금태섭 전 국회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참여했다.토론 진행을 맡은 손석희 사회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에 다시 복귀했다. 우선
[로리더] 한국입법학회 회장인 정철승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사법부의 본질적인 문제에 화두를 던지며, 사법개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정 변호사는 “판사의 직무수행인 재판의 결과에 대해 판사도 재판을 받고 법적 책임을 부담하는 절차를 도입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끈다.그는 구체적으로 “판사에 대한 재판은 국민들 중에서 무작위로 배심원들을 뽑아서 진행하자”는 대안도 제시했다.물론 헌법을 개정을 할 때에 하자는 것이다.정철승 변호사는 “무척 예민한 것이겠지만, 누군가는 화두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의견을 제안한 배경을 말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