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7일 제왕적 검찰총장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부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전국 고등검사장에게 분산’ 하는 방안을 권고한 것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와 공동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개회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은 “국가 최고의 법 집행기관으로서 공익의 대표자를 표방하고 있는 검찰은 국민의 인권에 지대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제51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대법관을 지낸 박시환 변호사(사법시험 제21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박시환 변호사는 지난 35년간 법률가로 활동하며 사법개혁과 후학 양성, 사회 공헌 등 분야에서 두루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박시환 변호사는 1985년 법관으로 임관하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대법관으로 재임했다. 변협은 “대법관 당시 시대정신을 담은 판례들을 도출하며 법률문화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변협은 “박시환 변호사는 대법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성전환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이 서울지방변호사회 자금으로 개인 어록집을 발간했다는 고발 사건을 조사한 검찰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7형사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전날 이찬희 변협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앞서 지난 2월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인 윤성철 변호사 등 3명은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협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이 2018년 11월쯤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2법제이사 이영상 변호사는 의뢰인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이 인정되지 않는 것에 대해 “법조인들의 반성이 필요하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이 변호사는 “비밀유지권이 21대 국회에서 입법에 성공한다면, 방어권 보장에 있어서 큰 획을 긋는 입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이영상 변호사는 “제가 검사로 재직할 때도 기업수사나 압수수색 교제에서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에 대해 교육을 받았던 적이 없다”며 “변호사로 일하면서 비로소 변호사와 의뢰인의 비밀유지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이, 우리 사법시스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과 20일 통일교육원에서 통일교육 활성화와 통일 과정을 대비한 양 기관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통일 과정을 대비한 법률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통일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통일교육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대상 통일교육 과정 개설 ▶통일교육 컨텐츠 개발 관련 상호 협력 및 자료 제공 ▶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8일 “권력형 수사기관 내지 조사기관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변호사와 의뢰인이 주고받은 이메일이라든지, 변호사의 핸드폰을 압수수색해서 그것을 증거로 삼는 폐해도 시정되길 바란다”며 “21대 국회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에 관한 변호사법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대한변협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이 자리에서 조응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이찬희 변협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의했다가 회기 만료로 입법 문턱에서 좌절된 변호사법 개정안을 재발의한 것으로, 수사기관 등에 의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변호사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헌법에 보장된 피의자의 방어권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 보장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토론회 좌장은 한애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고, 천하람 변호사(법무법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7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8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 사후보고회’를 개최했다.대한변호사협회, 한국청년변호사회(준)가 공동으로 기획 추진한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은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은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에게 청년변호사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법무법인 또는 법률사무소 대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사내 변호사, 기자, 국회 보좌관 등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가진 변호사 34명이 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회장 김용주) 그리고 전국 12개 지방변호사회가 29일 “검찰개혁은 필요하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변호사단체들은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는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배경으로 탄생했고, 그동안 보여준 성과와 수고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러나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7월 27일에 발표한 ‘검찰총장에게 집중된 수사지휘권을 폐지한 후 이를 고등검사장에 나누어 주고, 법무부장관이 각 고등검사장을 지휘한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변협회장은 “사회부조리를 고발하는 공익제보자들은 오히려 가해자로부터 명예훼손죄로 고소될 위험에 놓여 입막음을 당해 왔고, 이러한 점이 주목되면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됐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작을), 사단법인 오픈넷(이사장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의 균형적 보호를 위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개정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7월 28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동작을), 사단법인 오픈넷과 공동으로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의 균형적 보호를 위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개정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 주최 측은 “현행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은 진실한 사실을 말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죄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투 운동, 내부 고발, 소비자불만글 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 고발 활동 등을 위축되는 폐단이 야기되고 있다”고 했다.또 “이외에도 민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조사단을 구성해 추진하려던 당초 계획을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서울시가 주관하는 조사단은 서울시와 성추행 당사자의 직접적인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조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여성 및 인권 단체들의 우려가 많았고, 대한변호사협회 역시 한국여성변호사회의 건의에 따라 서울시가 요청하는 진상조사단 구성에 참여할 의사가 없었다”고 전했다.서울시는 지난 7월 15일 고(故)
[로리더] 법무부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김남준 변호사는 “공수처 검사는 25명으로 검찰조직의 1/100에 불과하고, 규모가 100명 정도로 순천지청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법무부 제1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권고했던 수준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공수처가 수사대상 전체에 대해 기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수처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또한 “공수처 검사의 자격요건도 지나치게 높다”며 “변호사자격이 있다면 임용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국민을 위한 수사개혁방향 심포지엄’에서 변협 인권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현호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 사회는 정영훈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이사)가 맡았고, 이찬희 변협회장은 인사말을 했다.심포지엄 제1주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의 주제발표는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인 김남준 변호사가 발표했다.이에 대한 토론에는 금태섭 변호사(전 국회의원), 박준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법무ㆍ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관련해 “자칫 또 하나의 공룡과 같은 초법적 권력기관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위헌성 논란이 남아 있다”며 “공수처 법안에는 여전히 검토가 필요한 이슈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및 검경 수사권 조정의 의미와 내용, 앞으로의 방향을 짚는 ‘국민을 위한 수사 개혁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인사말에 나선 이찬희 변협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저희가 (2인 책상에 1명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7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및 검경 수사권 조정의 의미와 내용, 앞으로의 방향을 짚는 ‘국민을 위한 수사 개혁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2019년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공수처 설립준비단이 2020년 2월 10일 출범했고, 현재 공수처장 추천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논의 중에 있다.또한 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이 2020년 1월 13일 국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15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프로보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변협은 “변호사 등록 수 3만명 시대를 맞이하며 인권옹호 및 사회정의 실현 등 변호사의 사명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센터를 개설했다”고 전했다.프로보노지원센터는 ▲전국 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 현황 조사 및 교류 ▲지방회 차원의 변호사-공익단체 1:1 프로보노 매칭 ▲프로보노 교육ㆍ멘토링 사업 ▲공익기관에의 변호사 활동 지원 ▲권역별 프로보노 심포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4일 장성근 변호사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을 사임한 것과 관련해 “특정사건을 변호했다는 이유만으로 변호사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는 점은, 결국 국민의 인권 침해와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한 변호사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장성근 변호사(전 전국지방변호사회협회장)와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그런데 장성근 변호사가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A씨의 변호를 맡은 게 보도되면서 논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4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성차별을 해소하고, 성희롱ㆍ성폭력을 금지ㆍ예방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여성발전기본법’의 전부 개정으로 만들어진 ‘양성평등기본법’은 기존 법의 여성 발전 도모와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제정됐다.‘양성평등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대한변협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객관적, 비판적 분석을 담은 ‘2020 북한인권백서(제8집)’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변협은 2006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인권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인권백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북한인권백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국내외에 공론화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법률가 시각으로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법률 적용과 판단을 하고, 나아가 법률적 구제 수단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2020 북한인권백서(제8집)’는 제1부 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