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이 낡고 불편해 불가피하게 인근 신축 주택으로 이사한 경우라면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정한 지정일 이전에 불가피하게 주택을 옮겼어도 이주대책의 취지에 따라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하도록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2002년부터 거주하던 주민으로 1975년에 지어진 B주택에서 거주하다가 집이 낡아 생활이 불편해 2008년 1월 B주택 바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 공공기관과 함께 우수한 청렴정책 사례 알리기에 나선다. 또 이를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과정의 교재에 반영하고 우수기관 담당자를 강사로 활용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7일 “올해 상반기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이 우수하거나 향상된 기관,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의 청렴정책 우수사례 10여개를 선정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해 나간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약 70여개의 우수 청렴정책 사례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로리더] 기존 284개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병역법, 단말기유통법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141개 법률이 새로 추가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1월 31일 국회에 제출됐다.앞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은 2019년 11월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일 “이번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면 공익신고 대상이 크게 확대돼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공익신고 대상은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
[로리더] 설 연휴에도 국민콜 ☎110(정부민원안내)을 통해 병원ㆍ약국 정보와 교통상황 등 생활안내 및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4일에서 27일까지 국민콜 ☎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체ㆍ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와 진료가능 병원ㆍ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또 불법 주차ㆍ정차 단속문의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및 전기ㆍ수도 고장, 학교
[로리더] 직무수행 중 공익과 사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지켜야 할 구체적 행위기준을 담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이해충돌방지법안) 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해 7월 이해충돌방지법안을 입법예고 한 이후 관계기관 의견조회, 규제ㆍ법제심사 등 정부입법 절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부안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해충돌방지법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은 2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들이 고충해결을 위해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리는 최후의 보루임을 다시 한 번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도저히 풀릴 기미가 없는 문제를 두고, 기존의 규정이나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관계기관들과 끊임없이 협업하고, 국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내고야 마는 것, 이것이 위원회가 그간 걸어왔고 또 올해에 더욱 집중해야 할 길”이라고 제시하면서다.이날 신년사를 발표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전 공직사회와 민간 영역에까지 청렴과 공정의
[로리더] 공공기관 재직 중 부패행위로 면직되거나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은 퇴직공직자(이하 비위면직자 등) 가운데 취업제한규정을 위반해 다른 공공기관 또는 직무와 관련된 민간기업 등에 재취업한 24명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올해 상반기 비위면직자 등 취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패방지권익위법’(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취업제한규정을 위반해 재취업한 비위면직자등 24명을 적발하고 면직 전 소속기관에 고발, 취업해제 및 해임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로리더] 공익신고자보호법이 2011년 제정됐을 때 국민권익위원회에 292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됐는데, 2019년에는 4807건이 접수돼 무려 15.5배가 증가했다.특히, 2018년 10월 도입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로 ‘버닝썬 사건’ 등 공익신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019년 접수된 공익신고 사건을 분석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올해의 5대 공익신고 사건’을 선정해 30일 밝혔다.2011년 3월 공익신고자보호법 제정 이후 2019년까지
[로리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312명에게 총 43억 1983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등이 지급됐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378억 4064만원에 달한다.부패신고 보상금ㆍ포상금이 24억 5047만원, 공익신고 보상금ㆍ포상금이 18억 6936만원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전원위원회를 거쳐 부패ㆍ공익신고자 66명에게 12억 5076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등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지급 결정된 부패신고 보상금 등의 경우 보조금 관련 사건이 많았으며, 연구개발ㆍ국토교통ㆍ문화
[로리더] 2020년 하반기부터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 재지정, 경고처분과 같은 인사행정상 불이익 처분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는 이의신청 기구가 지방병무청에 설치ㆍ운영될 예정이다.또 2020년 1학기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축적되는 교육적 경험을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참여 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와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최근 증가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로리더 김길환 기자] 최근 5년간 국민권익위원회가 행정기관 등에 한 시정권고나 의견표명을 받아들이지 않아 해결되지 않은 고충민원 274건 가운데 국세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불수용해 미해결된 274건 중 국세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8개 기관의 건수가 131건으로 전체의 47.8%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행정기관 등의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시정권고를, 위법ㆍ부당하지 않더라도 민원인의 주장이 상당한 이유
[로리더 김길환 기자] 자동차 등을 범죄의 도구로 사용하거나 훔쳐 운전한 경우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자동차 등을 범죄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와 같이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법규 위반에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특혜점수를 사용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회피할 수 없도록 제도개선을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자가 무위반ㆍ무사고 서약 후 1년간 이를 실천하면 10점의 특혜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로 2013년에 도입됐다. 축적된 마일리지는 운전면허 정지처분
[로리더 김길환 기자] 부패ㆍ공익신고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자 보호ㆍ보상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은 6일 서울에서 부패ㆍ공익신고자 관련 지원단체(한국투명성기구, 호루라기재단, 흥사단) 관계자들과 부패ㆍ공익신고자 보호와 지원 강화 등 제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공직사회의 내부 비리나 국민의 건강ㆍ안전ㆍ환경․소비자 이익ㆍ공정한 경쟁 등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하는 부패ㆍ공익 내부 신고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국민권익위는
[로리더 김길환 기자] 반부패 주간(12월 5∼11일)을 맞아 비위면직 된 공직자의 꼼수취업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개토론회가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5일 오후 2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공공기관, 학계, 시민사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위면직자등 취업제한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공개토론회와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국민권익위는 비위면직자 등 취업제한 실태점검을 강화해 왔지만, 사후 적발이나 임의적 취업 확인과 같이 제도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어 위반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있
[로리더 김길환 기자]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인사ㆍ채용 관련 부정청탁, 시험ㆍ면접점수 조작, 정규직 전환 특혜 등의 채용비리에 대해 12월 1일부터 3개월 간 집중신고를 받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은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추진단은 2017년 11월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채용실태를 점검해 왔다. 오는 12월 9일부터는 1475개 공공기관에 대한 제3차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집
[로리더 신혜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사립유치원의 담임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직원 급여를 가로채는 등 부패ㆍ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 신고자 30명에게 총 3억 1111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8억 5천만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로, 유치원 담임교사 업무를 하지 않은 자신의 친인척 등을 교사로 속여 직원 급여를 가로챈 사립유치원 원장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1083만원이 지급됐다.사립유치원은 2017년 4
[로리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ㆍ주관하는 공공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HRD) 경연대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청렴연수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청렴연수원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열린 ‘제37회 공공HRD 경연대회’에서 교육과정개발 분야 ‘부패대응능력 향상과정’으로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공공부문의 전국 교육훈련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번 경연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 ▲강의(개인) ▲연구개발(개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총 22편이 접수
[로리더] 군 복무 중 사고경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해병대 이등병을 재해사망군경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군 복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해병대 이등병을 재해사망군경으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인이나 경찰ㆍ소방공무원은 국가 수호나 안정보장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할 경우 ‘순직군경’으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할 경우 ‘재해사망군경’으로 인정된다.
[로리더] 국민의 목소리가 담긴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공약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와 정책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원을 활용한 정책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공동 추진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등 국민의 뜻이 정책에 보다 많이 반영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중앙선관위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우리 동네 공약지도’를 공개하며 언론기사, 지방의회 회의록 등의 빅데이
[로리더] 단기 장교ㆍ부사관으로 임관해 의무복무를 마친 뒤 전역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복무를 연장한 장교와 부사관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육아휴직 대상에 복무연장 군인은 포함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연장 복무하는 군인도 육아휴직을 허용할 수 있도록 군인사법을 개정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현역 대위인 A씨는 5세와 2세의 자녀를 둔 아빠로 얼마 전 육아휴직을 신청하려 했지만 ‘군인사법’ 등에 ‘장기복무’ 남자 군인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