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활동하는 백민 변호사는 1월 30일 고(故) 이선균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백민 변호사는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들어왔지만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며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수사기관과 언론의 관행에 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7일 “법조ㆍ의료인력을 상대로 폭력과 테러범죄는 사법ㆍ의료체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및 의료인력 상대 테러행위’ 대응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인사말에 나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 ‘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는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변호사 신변 위협 사례 실태조사’를 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이에 대한변협은 경찰, 검찰, 법원과 다각도로 논의하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변협은 특히 “법원, 검찰 등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불신 때문에 변호사 신변 위협 사례가 발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사법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디스커버리제도(증거개서제도)를 도입하면 사법 불신이 해소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입법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대해 “민변 안에 북변(북한변호) 있다”고 표현한 하태경 의원에 대해 항소심은 민변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봤으나, 대법원은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하태경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015년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대사를 피습한) △△△의 변호사 OOO(A) 민변 소속인데 머리 속은 북변이에요, 민주변호가 아니고 북한 변호라는 거죠. 민변 안에 북변인 분들 꽤 있죠”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이에 민변은 “A변호사는 회원이 아님에도 민변 회원 중에 A변호사를 비롯해 종복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27일 “대법원장 피습을 개탄한다”는 성명을 통해 “사법부의 개혁을 통해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돼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변협은 “오늘 오전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투척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이 피습당한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다”라고 말했다.변협은 “다행히 (대법원장) 신변에 이상이 없다고 하나, 화염병이라는 위험한 도구가 사용된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라며 “화염병을 신체에 직접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11일(수) 대전고등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법무부 박균택 검찰국장과 문홍성 대변인이 수행했다.박상기 장관은 당부 말씀을 통해, 인권보호기관으로서 검찰의 역할과 적법절차를 강조하면서 최근 법무부가 추진 중인 법무부의 탈검찰화,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수사권 조정 경과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또한 대전고검과 대전지검의 여성ㆍ아동과 발달 장애인 보호를 위한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최근 특허범죄조사부 신설(2018년 2월)과 관련해 기업과 국민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