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원은 오는 9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 인선에 착수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18일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임명 또는 위촉했다.대법원은 또한 그동안 천거결과 피천거인 65명 중 심사동의자가 30명(법관 23명, 전 검사 1명, 변호사 4명, 교수 2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공개대상자 중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함께 집필한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의 공동저자인 변호사 출신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도 있어 눈길을 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4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협은 ▲정의ㆍ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다.우수변호사 수상자는 강영수, 김광재(서울지방변호사회), 류재율, 박보영(부산지방변호사회), 장현정, 최재원(부산변호사회), 한경희 변호사로 총 7명이다.변협에 따르면 강영수 변호사는 ‘검찰수사관이 피의자를 신문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와 사법정책연구원(원장 강현중)은 1월 9일 변협 대회의실에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연구 수행의 상호협력과 각종 세미나, 학술대회, 토론회의 공동개최를 포함한 협력 체계의 상설화ㆍ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해 연구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사법정책연구원은 2014년 대법원 산하 독립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사법부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인접 학문과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사법부가
[로리더]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장성진)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양형위원회는 우리나라 형사정책을 선도해온 형사정책연구원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양형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형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법원조직법에 의거해 설치된 양형위원회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양형 실현을 목적으로 양형기준을 설정ㆍ변경하고, 이와 관련된 양형정책을 연구ㆍ심의하는 대법원 소속의 독립기관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성진 양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19일 양형정책에 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연구를 위해 양형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양형정책과 관련된 학계, 실무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양형연구회를 창립ㆍ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양형연구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양형인자로서 ‘합의’와 관련해 현행 양형기준에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학계, 실무계 등 각계의 의견을 듣고 바람직한 양형기준 수정방향에 관해 논의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07년 4월 출범한 양형위원회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양형 실현을 목적으로 양형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사법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전국의 변호사들은 “숭고한 사법권 독립을, 사법부 스스로 훼손하고 무너뜨린, 조직적인 사법농단”이라고 규탄했다.이에 변호사들은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된 미공개 문건을 전면 공개할 것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 ▲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 징계, 탄핵 등 책임을 물을 것 ▲대법원 및 사법행정개혁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거리로 나선 변호사들은 대법원으로 행진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형사처벌과 검찰의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