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선진정책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쳤기에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라며 “법을 지키거나 집행하는 일은 많이 해봤는데, 법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누군가에게는 법이 굉장한 무게로 다가오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법이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며 “상임위 활동하다가 형사 재판을 진행하는 사람 중 70%가 변호사 없이 재판한다는 통계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더 많은 분과 법에 대해서 나누고, 또 법이 더 많은 사람에게 오히려 안심을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한다”면서 “아마 변호사들도 같은 생각일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더 배우고 공부를 좀 해봐야 하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많이 가르쳐주고 앞으로도 함께 많은 분에게 좋은 법이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국회의원은 권영세(국민의힘), 안규백(더불어민주당), 송기헌(더불어민주당), 최재형(국민의힘),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조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총 6명이다.

시상식에는 안규백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 조정훈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다른 의원들은 다른 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로리더 최창영 기자 cc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