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25일 “판사 한 사람당 담당해야 할 사건 수가 많아 재판은 계속 늘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관을 증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이하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지연을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법관을 증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여ㆍ야간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정원법과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훼방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또 법원본부는 “경제위기로 인해 개인회생 사건이 급증하면서 전
“사법적폐의 핵심 양승태, 적폐 판사들 바로 여기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있지 않느냐.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일선에서 일하는 법원공무원들이 화살을 맞고 근로조건 개선에 대해 권리보장도 못하는 피해를 봐야 하느냐”함찬희 법원공무원은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의 문제로 인해 외부의 인식이 좋지 않아, 인사혁신처나 기획재정부와 (사법부 예산) 협상 시에 법원의 말발이 안 먹힌다고 한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11월 9일 대법원 앞에서 주최한 “사법부 신뢰회복을
[로리더] 김광준 법원공무원이 9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와 김시철 부장판사를 거침없이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법농단과 관련해 대법원과 법원행정처를 향해 “적폐 판사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특히 “사법농단에 대한 단호한 처리는 양승태 구속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무너진 사법신뢰를 회복하고, 법원다운 법원이 되기 위해서는 양승태 시절 부역했던 법관들을 발본색원해서 반드시 처단해야 된다”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대법원에서
[로리더] 전국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 500여명이 11월 9일 연가를 내고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 집결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주최하는 “사법부 신뢰회복을 위한 양승태 구속! 노동존중 법원을 위한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법원공무원 결의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법원공무원들의 연가 투쟁으로는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이날 “양승태 구속! 적폐법관 OUT! 사법적폐청산” 문구가 적힌 손 표지판을 들고 나온 법원공무원들은 “양승태를 구속하라! 적폐법관 탄핵하라! 사법적폐 청산하자”라는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또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