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목줄을 채우지 않은 반려견이 지나가는 행인의 손등을 물어 상해를 입힌 사건에서 법원은 견주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장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A씨는 2022년 11월 23일 오후 7시경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풀어놓았다.그런데 반려견이 열린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고,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B씨의 반려견에게 달려들었다.이에 B씨가 자신의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 제지하자, A씨의 반려견은 B씨의 손등을 물어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결
[로리더] 반려견 셰퍼트와 산책하다가 목줄을 놓쳐 지나던 행인에게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게 한 견주에게 법원이 과실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50대 여성)는 2021년 7월 오후 4시경 반려견인 셰퍼트 1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이 반려견은 수컷 셰퍼드 성견으로서 덩치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그런데 A씨는 셰퍼트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상태로 산책을 하면서 손에 잡고 있던 목줄을 놓쳐, 셰퍼트가 그 곳을 걸어가고 있던 B씨(70대)에게 달려들어 피해자의 옷을 물고 길바
[로리더]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안전한 반려문화 확산 및 맹견 관리를 위해 대표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2건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재갑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윤재갑 의원은 2011ㄴ년 11월, 안전한 반려문화 확산 및 맹견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 허가제 ▲맹견 지정을 위한 개물림 사고 통계 구축 ▲맹견 출입금지 구역 확대 ▲국가ㆍ지자체의 동물복지 관련 교육 및 예산 지원 근거 등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윤재갑 의원은 “우리나라는 반려인 1000만 시
[로리더] 하루 6명씩 개에 물리는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식품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1만 1152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개 물림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2,909건이며, 다음으로 서울 961건, 경북 921건, 충남 821건, 전남 708건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하루 평균, 6건 꼴로 발생하는 ‘개 물림 사고’는 주로 목줄 미착용이나 문단속 미비 등 보호자의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개물림 사고’는 인
[로리더]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일명 ‘개 물림 사고견(犬) 관리강화법’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현행 동물보호법 지정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류와 그 잡종의 개다.이들 맹견은 외출 시 목줄ㆍ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공공장소 출입이 제한되며, 견주는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안민석 의원은 “개 물림 사고는 해마
[로리더] 반려견의 입마개나 목줄을 제대로 착용시키지 않아 아이들을 물어 다치게 한 사안에서, 법원은 개 주인에게 과실치상 책임을 물어 벌금형을 선고했다.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여)는 폭스테리어종의 개를 키우고 있었다.그런데 2019년 1월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공동현관문 앞 복도에서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개의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고, 길게 늘어나 있는 목줄을 착용시키는 등 주의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로, 개가 그곳을 지나가던 B(12)에 달려들어 물었다. 피해자는 10일 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다.2019년
[로리더] 애완견과 산책할 때 입마개를 하지 않은 애완견이 행인을 물어 상해를 가한 사건에서 법원이 견주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50대)씨는 2018년 9월 오후 3시경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 앞 길에서 애완견을 산책시키면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목줄을 잡고 지나가고 있었다.이 애완견은 사자와 곰을 닮은 중국 혈통이다.그런데 A씨는 B(60대, 여)씨와 가족들이 있는 것을 보고 인사를 하던 중 자신이 잡고 있던 목줄에 매어 있던 개가 B씨의 오른손을 물었다.검찰은 이로써 A씨가 B씨에게 2주간의 치
[로리더] 초등학생이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에게 물린 사건에서 법원은 견주의 책임을 80% 인정하면서도, 피해학생의 부모에게도 과실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의정부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D씨는 2015년 3월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서 자신이 기르던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중 A양을 만나게 됐다. 당시 일곱 살이던 A양이 개에게 접근하자, 입마개를 채워져 있지 않던 개가 A양에게 달려들었고, D씨는 개의 목줄을 놓쳐버렸다.A양은 D씨의 개에 얼굴과 가슴 등을 물렸고, 이로 인해 봉합술과 복원술을 받는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