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위법관 155명의 평균재산은 38억 7000만원에 달해 국민재산 평균(4억 6000만원) 대비 약 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위법관 중 재산 상위 10명은 평균 144억 4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부동산 재산 역시 29억 1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민 평균(약 4억 4000만원) 대비 약 6.6배에 달했으며, 주식은 1억 9000만원으로 국민 평균(약 2000만원) 대비 약 9.5배를 기록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
[로리더] 최저임금에 미달한 임금을 지급한 회사의 대표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휴대폰 소매업을 경영하는 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근로하다가 퇴직한 B씨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시간급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19년도에는 시급 8350원 이상의 임금을, 2020년도에는 시급 859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A씨는 근로자 B씨에게 2019년에는 시급 6640원을, 2020년 1월에는 시급 5546원을 지급했다.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김재호 판사는 최
[로리더]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석화)는 대구고등법원, 대구지방법원 및 지원, 대구가정법원 판사를 대상으로 법관평가를 실시해 ‘우수법관’ 8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대구변호사회는 이날 ‘2022년도 법관평가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구변호사회는 법관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한 기준 즉 변호사 8매 이상 평가서가 제출된 법관들만을 평가대상으로 했다.대구지방법원 최종한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9기)대구지방법원 사공민 판사(연수원 36기)대구지방법원 황형주 판사(37기)대구지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8일 고검검사급 검사 683명, 일반검사 29명 등 검사 712명에 대한 신규보임 및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 중 일부를 차장검사, 36기 부부장검사 중 일부를 부장검사, 37기 일반검사를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법무부는 “검찰 인사는 검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검찰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이 산적한 주요 현안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인사는
[로리더] 층간소음을 항의하는 아랫집 이웃을 폭행하고 촬영하던 휴대전화를 내리쳐 파손시킨 피고인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아래층에 사는 피해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찾아와 ‘조용히 해달라’고 항의하자, 화가 나 욕설을 하면서 들고 있던 사기그릇을 벽에 던졌다. 이어 A씨는 주먹으로 피해자를 수회 때리고, 피해자의 얼굴에 침을 뱉어 폭행했다.또한 피해자가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보고, A씨는 피해자의 손을 내리쳐 휴대폰이 바닥에 떨어져 액정이 깨져 수리비 20만원
[로리더] 법무법인(유한) 바른 김재호 전 대표변호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해 온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지목을 받은 참가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SM상선 박기훈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로리더] 지식인들이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부의 대물림이라는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의 공금을 빼돌려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국정을 농단한 자”라며 “국정농단 죄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특사)ㆍ가석방 논의를 심각히 우려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지식인들은 “최근 문재인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특별사면ㆍ가석방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그러나 이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로리더] 유치원생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한 전직 유치원 교사에게 법원이 아동학대를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 A씨는 2020년 8월 교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B군이 밥풀을 책상 밑에 붙이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왜 그렇게 하냐”며 왼팔을 잡아 끌어내려 바닥에 앉게 하고, “선생님을 봐봐”라며 양팔을 잡고 앞뒤로 2~3회 흔들었다. 또 책상 밑에 붙은 “밥풀을 보라”며 왼팔을 잡아 책상 앞으로 끌어당기는 등으로 전치 2주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혔다.검찰은 “A씨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자
[로리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송금하는 이른바 현장 수거책 및 전달책 역할을 한 피고인에게 법원이 사회적 폐해가 매우 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실형으로 엄벌했다.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인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불특정 다수인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수사기관, 금융감독원, 은행 등을 사칭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형사사건 연루, 대출 권유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기망한 후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하는 조직이다.이들은 점조직 간의 유기적인 연락을 담당하는 ‘총책’, 해외에
[로리더] 작가 654명이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17일 실명과 함께 성명을 발표한 작가들은 “검찰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라며 ▲공수처를 조속히 설치하라 ▲검찰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윤석열은 자진 사퇴하라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시민검찰제를 추진하라 등 3가지를 요구했다.작가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기구인 검찰은 ‘정의와 공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만과 부패’, ‘권력과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며 “개혁과제 중에서도 특히 적폐청산 대상 1호는 검찰이
[로리더] 법무부는 31일 고검검사급 검사 620명, 일반검사 27명 등 검사 647명에 대한 인사를 8월 6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조두현 △대변인 박재억 △감찰담당관 노만석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건욱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문성인 △법무과장 김향연 △통일법무과장 구태연 △법조인력과장 배성훈 △검찰과장 진재선 △검찰과 검사 조아라 △형사기획과장 김창진 △공안기획과장 권상대 △국제형사과장 이동언 △형사법제과장 유태석 △형사법제과 검사 이경화◆법무연수원진천본원 △교수 배용찬 김 웅 강수산나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24일 전보 256명, 신규 임용 86명(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 공익법무관 342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오는 8월 1일자로 실시했다.법무부는 “국가송무 및 법률구조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과 직무교육 성적 등 객관적 평가자료를 반영해 공익법무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공익법무관 신규 임용 예정자 86명에 대하여는,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3, 4동 지하 대회의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 등 4개 지방출입국ㆍ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