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예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28일 “검찰 특수활동비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오남용에 대한 고위공무원범죄수사처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김예찬 활동가는 “지난해 8월에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불법 폐기 의혹과 오남용 문제에 대해서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했을 때도 굉장히 빠르게 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덧붙였다.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에 “이원석 총장이 기밀수사ㆍ정보수집에 써
[로리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전두환씨의 미납추징금 1021억원에 대한 추징금을 환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사망 후 상속재산에 대해서도 추징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두환 재산 추징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전두환 재산 추징 3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형법’ 개정안을 통해 몰수의 대상을 물건으로 한정하지 않고, 금전과 범죄수익, 그 밖의 재산으로 확대해 몰수처분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몰수 및 추징에서 행위자의 사망으로 공소를 제기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 요건을 갖추
[로리더 신종철 기자] 범인에 대한 추징판결을 제3자가 취득한 불법재산에 대해 추징 집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전직 대통령 전두환씨는 1996년 12월 서울고등법원에서 반란수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뇌물) 등의 범죄사실로 무기징역형과 2205억원의 추징 판결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A씨는 2011년 4월 전두환씨 큰아들의 재산관리인으로부터 용산구 한남동 땅 546㎡를 구입했다.박근혜 정부의 검찰은 전두환 추징금에 적극
[로리더] 직무와 관련된 공무원범죄가 5년 새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정작 공무원범죄에 대한 기소율이 낮아지고, 집행유예 비율은 높아져 검찰과 법원이 관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접수한 ‘직무 관련 공무원범죄’는 2014년 7778건, 2015년 7942건, 2016년 9480건, 2017년 1만 3466건, 2018년 1만 8458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2014년과 2018년을 비교하면 약 2.4배 급증한 반면, 같은 기간 기소율은 5.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경찰청의 2018 범죄분석을 재구성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가공무원(입법부ㆍ사법부 제외) 66만 7783명 중 3356명(0.5%)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범죄 유형별로는 교통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1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능범죄 888명, 폭력범죄 479명, 강력범죄 115명으로 뒤를 이었다.교통범죄자의 경우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5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7명, 교육부 110명, 법무부 101명, 국세청 6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