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정철승 한국입법학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열린캠프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 등 대선캠프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정철승 회장은 “국정을 감시하고 법률을 제정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진 국회의원으로서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영달을 위한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이라는 배임행위를 공공연히 일삼고도 국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세비를 타간다”며 일침을 가했다.그는 “국회의원들이 중요한 국정감사에서 행정부 등의 전반적인 감시는 않고, 대통령 선거의 여야 전초전이나 하고 있는 한심한 작태에 대해 문제의식조차 없는
[로리더]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논란에 대해 ‘법치주의 원칙’을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드러내면서 사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는 또 ‘이재용 사면’에 침묵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몹시 실망스럽다, 왜 한 발 빼십니까?”라며 입장을 듣고 싶어했다.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가진 백브리핑에서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데, 문재인 대통령이 고심에 가득 찬 발언을 했다. 이재용 사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박용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정한 것에 대해 “엉뚱하다”, “자다가 봉창 두드릴 법한 일”이라며 어이없어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7~80년대의 학교에는 아련함과 씁쓸함의 기억이 교차한다. ‘나’의 잘못이 없어도 단체기합을 받거나, 별 이유도 없이 그냥 매를 맞기도 했다”며 “군사독재의 질서와 강자에게 순응하는 법을 초등학교(현 초등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시
[로리더] 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법관이 헌법을 위반했다면, 당연히 국민의 이름으로 국회가 탄핵해야 한다”며 “사법권 독립 보장이 사법권남용 보장이 되어서는 안 되므로, 이번 국회의 법관탄핵이 진정한 사법 독립의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161명은 사법농단 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했다. 2일에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고, 4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국회의원들은 “임성근은 사건을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자의 자세를 환기시키며 고위공직자들의 주택소유에 대한 소신을 인사에 관철해 눈길을 끈다.이재명 지사는 “이번 인사에서 비주거용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공직자들은 승진하지 못했다”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다주택을 보유하는 것도 권리이지만, 공직자 인사에서 다주택을 감안하는 것 역시 인사권자의 재량권”이라고 밝혔다.이재명 경기지사는 12월 31일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주권자인 국민을 대리하는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자이고, 부여된 권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문제는 이제 사법부의 심판대상이고, 이제부터는 법원의 시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이라는 도도한 시대적 과제는 결코 중단되어서도 흔들려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공동체는 합의된 규칙이 지켜져야 유지되고, 반드시 지켜할 중요한 규칙을 어기면 형벌이 가해진다”며 “형사처벌은 법원ㆍ경찰 등 여러 기관이 담당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권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있는 죄도 묻고, 없는 죄도 조작해내는 무소불위 검찰을 통제하려면, 검찰부패까지 수사할 수 있는 공수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조선 태종은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해 의금부(지금의 공수처)에 지시해 외척 발호를 방임한 사헌부 대사헌(지금의 검찰총장)과 관료들을 조사해 문책했다”며 “태종이 부패기득권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세종의 태평성대는 요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변호사
[로리더] 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한 징벌배상은 법문으로 명백히 명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먼저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집단적 피해의 효율적 구제와 예방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중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피해자가 함께 구제받을 수 있는 소송제도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반사회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실손해 이상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제도다.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백혜련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할 일“이라며 “야당의 무조건적 반대 국면에서 벗어나, 공수처 설치를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숙원인 공수처 설치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어제 백혜련 의원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의장이 서면으로 각 교섭단체에 기한(10일 이내)을 정해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요청하고
[로리더]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는데 항소심에서는 당선무효형이 내려져 정치생명이 위태로웠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에서 기사회생했다.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대법관 7(무죄) 대 5(유죄)의 의견으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아 도지사직을 유지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2012년 4월~8월 수회에 걸쳐 분당구보건소장 등에게 자신의 친형을 강제로 입원시키도록 입원절차 진행을 부당하게 지시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았다.특히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2018년 5월 29일 KBS 경
[로리더]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위태로웠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16일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수원고등법원을 돌려보냈다.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 재판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주문에서 “원심 판결 중 유무죄 부분을 포함한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12년 동안 활동해온 최장수 법사위원인 박지원 대안신당 국회의원이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경기도민들의 지지와 호응을 받으며 탁월한 역량을 가진 행정가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그는 특히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지사 직을 잃는 일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크나큰 비극으로 남을 것”이라며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부디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결을 내려주시길 고개 숙여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검찰은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
[로리더]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10일 “사법농단 및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서 국민 73%가 특검을 통한 수사를 지지하고, 77.5%가 특별재판부 설치를 통한 재판에 찬성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이 진심으로 사법부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면 선택과 집중해서 개혁하고, 사법부를 위해 순장, 용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양승태 사법부는 재판거래를 통해 사법농단을 한 죄 있는 사법부이고, 김명수 사법부는 이것을 개혁하겠다고 했다가 오락가락 불구경 리더십으로 사법부의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