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약자가 행정심판 청구 시 국선대리인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이 강화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국선대리인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소득ㆍ소외계층에 대한 국선대리인 선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국선대리인제도는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 선임비용이 부담스럽고 법률지식이 부족해 행정심판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정심판위원회가 국선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됐다
[로리더] 앞으로는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복지카드)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외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그간 점자 신분증은 중증(1~3급) 시각장애인으로 한정해 발급됐다.2017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등록시각장애인 25만 2632명 중 약 80.3%에 해당하는 4~6급 시각장애인 20만 2910명은 점
[로리더]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철퇴가 가해진다. 앞으로 보조금ㆍ보상금ㆍ출연금 등 공공재정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는 경우, 이에 따른 부정이익을 전액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한다.또 부패신고자와 공익신고자의 보호 수준을 맞추기 위해 부패신고자에 대한 파면ㆍ해임 등 불이익 조치 시 기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3년 이하 징역(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으로 처벌이 강화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로리더] 6ㆍ25전쟁에 참전했다는 동료 전우들의 구체적인 진술, 참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 등이 확인된다면 단순히 주민등록상 나이가 어렸다는 이유만으로 참전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A씨가 “아버지가 6ㆍ25전쟁에 의용경찰로 참전했는데도 당시 주민등록상 나이가 13세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전사실을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은 억울하다”며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A씨 아버지의 실제나이 및 참전사실을 재조사해 재심의 하도록 경찰청에 시정 권고했다고
[로리더] 앞으로는 지방의회 의원이 특정 개인이나 법인 등에 협찬, 기부를 요구하거나 채용 등 인사업무에 개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직무권한을 남용해 공직자나 직무관련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의무를 부담하게 하는 이른바 ‘갑질’도 금지된다.아울러 예산 심의나 감사 등 공적업무 수행에 있어 지방의회 의원의 사적이익과 공적이익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이해충돌 방지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로리더] 기존의 청렴신문고(www.1398.acrc.go.kr)가 청렴포털(www.clean.go.kr)로 개편돼 ‘부패ㆍ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ㆍ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또 신고자 인증절차에 이중보안 기능이 추가돼 신고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국가청렴정보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으로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패ㆍ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고 신고자 보호ㆍ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렴포털(www.clean.go.kr)을 구축ㆍ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로리더] 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임금에 해당하므로 체당금에 포함해 지급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임신 중인 여성의 출산 전ㆍ후 휴가기간 동안 사업주가 지급해야 하는 최초 60일 동안의 임금에 상당하는 급여를 말한다.‘체당금’은 도산, 파산 등을 한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최종 3개월분의 미지급 임금, 최종 3년간의 미지급 퇴직금, 휴업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퇴직한 근로자에게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업주 대신 지급하는 금전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A아동병원에서
[로리더] 제약회사의 음성적 사례비(리베이트) 제공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1억 5884만원, 또 아동학대 행위를 한 어린이집 교사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제약회사의 음성적 사례비 제공,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행위 등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11명에게 총 1억 9379만원의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인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환수한 금액은 9억 4045만원에 달한다.보상금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른 공익신고로 인한 과징금ㆍ과
[로리더] 앞으로 약국 조제실이 투명한 구조로 설치돼 손님들이 약사의 의약품 조제과정을 밖에서 볼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국 조제실 설치ㆍ운영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2017년 12월 현재, 전국에 2만 2386개의 약국이 운영되고 있다.약국을 열려는 사람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저온보관시설, 수돗물이나 지하수 공급시설과 함께 조제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권익위는 “그런데 관련 법령에는 조제실 설치만 규정돼 있고, 구체적인 조제
[로리더] 영유아 보육ㆍ교육 분야에서 일어나는 부패ㆍ공익침해행위는 ‘보조금 부정수급’이 가장 많았다. 전형적인 수법으로는 시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실제 근무하지 않는 가족 등을 교사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를 가로채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018년 10월 15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영유아 보육ㆍ교육 분야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접수된 181건의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집중신고기간 중 접수된 총 181건의 부패ㆍ공익신고 중 어린이집 관련 신고는 140건, 유치원 관련 신고는 41건으로 나타
[로리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공무를 수행하던 중 경미한 실수로 타인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사회복무요원을 지휘ㆍ감독하는 소속 행정기관의 장이 그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국민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지휘ㆍ감독 권한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게 공무를 수행하다 가벼운 실수로 개인택시에 손상을 입혀 자비로 피해를 배상한 사회복무요원에게 피해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의견을 표명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 A씨는 2017년 8
[로리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 불법 취득, 허위 하도급으로 공사비 불법 취득, 장애인 시설 보조금 부정수급 등 부패행위를 신고한 부패신고자 26명에게 총 2억 6072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이 지급됐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의 수입이 직접적으로 회복된 금액은 11억 4839만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허위서류를 제출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을 불법으로 대출받은 업체를 신고한 부패신고자에게 679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26명의 부패신고자에게 2억 6072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이번 지급된 보
[로리더] 법무사, 세무사, 의사 등 171개 국가전문자격증의 ‘대여ㆍ알선행위’에 대한 제재규정이 일제히 정비되고 형사처벌이 강화된다. 특히 의사, 약사, 법무사, 세무사, 보육교사 등 153개 국가전문자격증에 ‘대여를 알선한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이 도입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71개 국가전문자격증 운영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전문자격증 대여ㆍ알선행위 제재 강화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27개 중앙행정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전문자격증은 개별 법률
[로리더] 제품가격 인상, 시장점유율 합의 등 제조업체들의 담합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역대 최고보상금인 6억 9224만원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제조업체들의 담합행위, 건설공사 수급인 등의 자격제한 위반 등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18명에게 총 8억 4917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구조금을 지급했다.이들의 신고로 인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환수액은 654억 9800만원에 달한다.이번에 역대 가장 많은 6억 9224만원의 보상금을 받은 공익신고자는 “제조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점유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
[로리더] 앞으로 공무원이 직무권한을 남용해 민원인이나 부하직원 등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할 필요가 없는 일을 시키는 이른 바 ‘갑질’ 행위를 하면 징계를 받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무원 갑질 행위의 개념과 유형을 구체화하고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2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시 A과장은 SNS 단체채팅방을 통해 산하기관 임직원에게 휴일, 심야나 새벽을 가리지 않고 업무를 지시하거나 자신의 업무를 떠넘겼다.공공기관인 B공사는 정
[로리더] 공항 귀빈실 사용대상자가 구체적으로 정해지고 공무가 아닌 사적인 사용이 차단되는 등 특혜 관행이 사라진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항 귀빈실 운영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항 귀빈실 사용의 특혜 방지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전국 13개 공항에 46개의 귀빈실이 운영되고 있고 매년 2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매년 2만여명의 이용자들이 귀빈실 무료사용, 출입국심사 대행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공항
[로리더] 장애인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세금계산서 허위발행, 요양급여 부당청구, 연구원 허위등록 등의 부패행위 신고자 29명이 보상금과 포상금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장애인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76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부패신고자 29명에게 6억 2962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난 11월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이루어진 직접적인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 등은 34억 2684만원에 달한다.이번 지급된 보상금 중 가장 많은 7650만원을 받은 부패신고자는 ‘업체 대표가 구매서류를 조작
[로리더] 청탁금지법 시행과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이 높아지고, 행정서비스와 관련한 국민의 부패경험도 같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5일 발표한 612개 공공기관의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영역의 점수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외부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균 점
[로리더]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10대 공익제보’가 시민에 의해 선정됐다. 또 이들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공익신고의 날’ 첫 선포식이 5일 개최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4일 공익제보자 후원 시민단체인 호루라기재단과 공동으로 시민이 선정한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10대 공익제보’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여론수렴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공익제보에 대한 투
[로리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공무원 경력채용에서 응시원서 접수 수단을 직접방문 제출방식 한가지로만 제한할 수 없게 된다. 또 각종 증빙자료의 과도한 발급일 제한도 완화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무원 경력채용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 경력채용 응시자 불편 해소 및 공정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공무원 경력채용은 자격증 소지자, 직무 경력자, 전문지식을 갖춘 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통합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