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새만금공사 현장에서 산재(산업재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디엘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로 전체 산재사고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와 새만금개발청에서 제출받은 ‘새만금공사 관련 산업재해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디엘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지난 5년 동안 확인된 것만 산업재해로 사망자 1명, 부상자 1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5년간 새만금 공사 현장에서 디엘이앤씨(DL이앤씨)에 이어 산재사
[로리더]올해 3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중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중견 건설사 한양(대표 김형일)으로 해당기간 중 공사현장 3개소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최근 올해 3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21년 3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이며,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명의 사망자
[로리더]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건설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공능력 상위 20위 내 건설사들의 산재승인 건수가 줄기는커녕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울산중구)이 국정감사와 관련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시공능력상위 20위 이내 건설사들의 산재승인 건수가 2018년 1807건에서 2019년 2243건, 2020년 259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로리더]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방파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심의하는 위원을 사전에 접촉한 혐의로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감점 1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7년 7월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 턴키공사’를 수주했다. 발주된 금액은 3424억원으로 방파제 공사 중 국내 최대 규모다.그러나 포스코건설은 이를 수주하기 전 해양수산부 소속 심의위원회를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 4월 15일 포스코건설이 심의위원을 사전에 접촉한 행위에 대해 감점 1점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로리더] 공공기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건설사에서는 대우건설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건수는 공공기관이 176건, 민간건설사가 246건이다.공공기관 중 가장 많이 위반한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지난 5년 간 70건을 위반해 1억 148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이어서 한국철도시설공단 25건, 한국도로공사 17건, 울산광역시 16건,
[로리더] 퇴직 검사가 많게는 11곳의 법률고문을 맡는 등 ‘문어발 재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 대검찰청,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18년 8월 기준 공직자윤리위가 재취업을 요청한 검사 90명 중 4명을 빼고 모두 취업을 승인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중에는 11개까지 ‘문어발’식 재취업을 한 검사도 있었다.송기헌 의원에 따르면 2015년 대전고검에서 퇴직한 조OO 검사는 2016년 안국약품, 유진투자증권 등 7곳에 법률고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