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11월 28일(월) 오후 2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10ㆍ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10ㆍ29 이태원 참사 특위)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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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9 이태원 참사 특위는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및 유족 등을 대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용산구, 서울시)의 부실 대응 및 직무유기 등 과실을 원인으로 한, 국가배상책임 상담과 소송제기 등의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위와 법률지원단은 80여 명의 자원 변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맡는다.

이날 하창우 위원장 및 특위 위원들은 10ㆍ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특위 위원들과 함께 피해자 및 유족을 위한 실질적ㆍ법률적 구제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이번 사태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아픔과 상처를 입은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위하여 법률적 구제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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