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 율촌과 공익사단법인 온율이 11월 18일 서울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ESG 경영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장영준 센터장, 송인보 온율 이사, 장영기 율촌 변호사 / 사진=율촌

이날 협약식에서 율촌, 온율,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ㆍ소셜벤처ㆍ임팩트 창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사업과 기타 상호 관심분야(문화예술 등) 및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율촌 공익위원을 맡고 있는 장영기 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률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공익을 실천하는 데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율촌은 공익법인 온율과 함께 비영리 기업 및 공익단체와 꾸준히 협업하며 공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한 자폐성 장애인 자립을 위한 버추얼 기부 마라톤 ‘제3회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80여 명의 율촌 가족이 각자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따로 또 같이’ 달렸다.

앞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대회’에도 매년 참가하고 공익영화 관람행사를 기획하고, 정기적으로 이주민지원센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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