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방범업체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엽 대한변협회장과 SK쉴더스 박진효 대표이사

변협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대응해 협회가 마련하고 있는 회원 안전 자구노력 중 하나로서, 방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방범ㆍ보안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쉴더스는 대한변협 소속 회원이 자사의 방범ㆍ보안 서비스인 ADT캡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우대조건을 제공하는 등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협은 “계속해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피해자 지원은 물론이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 등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 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 마련과 사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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