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0대 협회장을 역임한 이찬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가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이태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호사

사단법인 법조인론인클럽은 2007년 만들어졌다. 각 언론사에서 법원, 검찰, 헌법재판소, 로펌(법무법인) 등을 담당했던 법조기자들의 모임이다.

이찬희 전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법조언론인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며 감사패를 공개했다.

이찬희 전 변협회장이 법조언론인클럽으로부터 받은 감사패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 회원 일동’ 명의의 감사패에는 “취재원으로 만나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기자의 벗이자 언론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클럽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클럽 회원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대한변협회장을 지낸 이찬희 변호사

이찬희 전 변협회장은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가장 혼란과 격동의 시간 속에서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하면서 중심 잡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법조계를 출입하며 현장을 잘 아시는 기자분들로부터 지난 4년의 노력이 좋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그 어떤 상보다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표시했다.

이찬희 변호사는 2017년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돼 임기 2년을 수행했다. 2년 뒤인 2019년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찬희 전 변협회장은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찬희 제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br>
이찬희 제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특히 이찬희 전 변협회장은 제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지난 2월 5일부터 집무를 시작하며 공익활동을 하고 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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