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월 22일(화) 오후 2시에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방향’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행 우리 소송절차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진실발견을 위한 증거의 상호공개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재판을 구현하고, 이를 통한 높은 재판 불복율이라는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증거개시제도)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관기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 맡아 진행하고, 김원근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최호진 서울남부지법 판사, 이완근 변호사(한국사내변호사회 ESG 위원장), 정영진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서영 변호사(법무법인 삼율), 김용상 외국법자문사(법무법인 율촌), 좌영길 헤럴드경제 기자, 안성열 내일신문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이번 토론회에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논의를 통해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에 단초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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