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28일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자들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돕기 위해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및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 18명과 ㈜우원이엔지 등 9개 구인업체와 1:1 현장 채용면접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

부산교도소 우희경 소장은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앞서 열린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를 통해 출소자 취업ㆍ창업지원에 헌신해 온 황태권 보배산업 대표 등 2명의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우희경 소장은 또 “출소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및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수형자들이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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