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 원 구성원회의에서 강금실 변호사와 윤기원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재선임했다. 업무집행 대표변호사는 윤기원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법무법인 원 강금실 대표변호사, 윤기원 대표변호사

6월 30일 법무법인 원은 최근 구성원회의를 열고 강금실 변호사와 윤기원 변호사를 임기 3년의 대표변호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강윤희, 이유정, 조광희, 정석윤, 정옥자, 채영호 변호사를 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남녀 비율이 5:5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그 동안 법무법인 원은 젠더와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법무법인으로 알려져 왔다

2018년부터 공동으로 법무법인 원을 이끌고 있는 강금실ㆍ윤기원 대표변호사는 구성원 변호사들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법무법인 원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앞으로의 시간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균형 있게 성장할 때에만 희망과 미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2021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양강좌 ‘새로운 시간을 위한 안내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과 블록체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1회 온라인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변호사와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2021년 슬로건으로 ‘Reimagining legal practice in the post-pandemic era’로 정하고 전통적인 업무분야 외에 법무법인 원이 강점이 있는 젠더와 인권을 중심으로 하는 ESG 관련 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인공지능 업무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시기에 변호사의 직무를 다시 정립해 진심과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로펌이 되는 동시에 우리 스스로도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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