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은 최근 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부상하는 ESG 경영과 관련해서 한 차원 높은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 센터’를 출범시킨다고 22일 밝혔다.

ESG 센터 대표는 법무법인 원 강금실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ESG 센터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의 각 영역별 워킹그룹을 조직해 ESG 경영을 위한 법률 자문 및 전략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부 자문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 박시원 강원대 교수, 안건형 경기대 교수, 이원재 랩2050 대표, 정인교 인하대 교수, 조명현 고려대 교수가 참여한다.

법무법인 원 강금실 대표변호사

강금실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원은 ESG 경영이 대두되기 전부터 기후변화와 여성인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법 강좌, 젠더법 아카데미를 진행해 오는 등 ESG 경영에 최적화된 역량과 전문성을 쌓아온 만큼 ESG 컨설팅에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강금실 대표는 그러면서 “기업의 ESG 경영 상황을 진단하고, ESG 경영에 필요한 법률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원은 지난 4월과 5월 <ESG 경영 도입에 따른 기업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온라인 포럼을 3회에 걸쳐 개최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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