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 율촌 최동렬 대표변호사가 벤치마크 리티게이션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Benchmark Litigation Asia-Pacific Awards) 2021에서 ‘올해의 한국 변호사(South Korea Lawy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Benchmark Litigation Asia-Pacific Awards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Euromoney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혁신성, 복잡성, 영향력을 평가해 ‘올해의 사건과 로펌, 변호사’를 선정하고 있다.

28일 율촌은 “최동렬 대표변호사는 국가별로 1명을 선정하는 본 상을 수상해, 한국 법률시장을 대표하는 송무 분야 법률가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율촌 최동렬 대표변호사

최동렬 대표변호사는 “율촌의 협업 정신과 혁신 문화가 없었다면 이 상을 수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분쟁 형태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갖추고,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 금융, 형사사건에 능통한 최동렬 대표변호사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파기환송과 STX 강덕수 전 회장 분식회계 혐의 무죄 등을 끌어냈으며, 최근에는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의 형사사건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최동렬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과 대학원(석사)를 졸업했다.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하고 2000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법원 부장재판연구관(형사총괄, 상사총괄),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및 부장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증권거래, 도산, 국제거래, 기업 관련 형사사건, 그리고 선거사건 분야에서 많은 중요 판례의 형성에 일조했으며, 양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양형기준 제개정 작업에 관여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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