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8일 오후 2시 1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2020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한변협은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2020년도 인권보고서(통권 35집)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맞춰 2020년도 인권상황 중 ‘N번방 사건 관련 사이버 성범죄’ 및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세션 1은 ‘N번방 사건관련 사이버 성범죄’ 주제로 좌장은 성중탁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김현아 변호사가, 토론자로 정영주 변호사와 이희관 변호사가 참여한다.

세션 2는 ‘코로나19와 인권’ 주제로 이광수 변호사(변협 인권보고서간행소위원장)가 좌장을, 이시정 변호사가 발제를, 최석봉 변호사와 박상흠 변호사가 토론을 맡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인권보고대회를 통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회적 이슈를 점검하고 토론함으로써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지혜로운 해법과 대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보고대회 전체사회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정형훈 변호사가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인권보고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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