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9일 오후 2시경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한 현황을 보고 받고,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법무부는 “추미애 장관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분리수용하고 수용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비확진자 타기관 분산수용, 모범수형자 가석방 확대 등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현장 확인을 마친 후 추미애 장관은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근무를 실시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