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는 오는 14일(월)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입법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하고 부산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준법감시 소위원회(위원장 김용규)와 부산변호사회 지방자치법 실무연구회(회장 전경민)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앞두고 부산지방변호사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입법권이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지방자치입법과 관련한 개헌 논의에 대한 찬반 여부 등 지방자치입법권의 현황 및 개선방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지방자치법 실무연구회 간사 이윤석 변호사가 그 설문결과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본 행사에서는, 장준동 전 부산변호사회장 주재 하에 창원대학교 송광태 교수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의회의 개혁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전진영 부산광역시의원, 이일권 부산광역시 교육청 감사관, 박종성 금정구의원, 전경민 변호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부산변회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제도, 더 나아가 지방분권에 대한 부산 법조인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방자치입법의 현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지방자치입법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부산지방변호사회(T.506-8500)로 문의하면 된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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