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한영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재)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김경한)으로부터 제1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보호관찰학회는 2000년 3월 창립 이후 보호관찰제도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학술단체로, 회원은 1200명을 넘는다. 회원은 관련학계 교수, 법조인, 보호관찰소 직원 등이다.

한국보호관찰학회는 국내외 관련 기관 등과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자감독제도의 도입 및 확대, 치료명령제도 도입 등 범죄예방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한영수 회장은 “지난 18년 동안 회원들의 열정과 도움으로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제도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연구를 통해 범죄예방을 통한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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