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는 지난 16일 중국 청도에서 청도시율사협회와 정례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 25명과 청도시율사협회 회원 33명이 참석했다.

사진=부산지방변호사회
사진=부산지방변호사회

이날 토론회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이용민 국제위원회 간사와 중국 청도시율사협회 소속 庄慧鑫(Zhuang Hui-xin) 변호사는 ‘체포, 구속의 절차와 인신 구속된 피의자, 피고인의 권리’에 관해 각 발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ㆍ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부산변호사회는 전했다.

이어진 만찬회에서도 양국 변호사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상호간의 관심사항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교류ㆍ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청도시율사협회 정례교류회는 양국의 법률과 제도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회의 합의에 따라 시작돼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변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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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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