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는 ‘제1회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 및 ‘제1주기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 희생자 추모식’을 6월 9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변호사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는 2022년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사법 테러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추모식에는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한 대구 지역 법조계 및 각계 인사, 유족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조사, 추모사, 추모시 낭독,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추모식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위해 현장 및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분향소는 대구지방변호사회 4층(12시~18시)과 대한변협회관 1층(09시~18시)에 설치된다.

온라인 분향소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웹페이지(https://memory.koreanbar.or.kr).

대한변호사협회는 “2022년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고 발생일인 6월 9일을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로 정하는 한편,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모든 물리력으로부터 변호사 및 법률사무소 종사자들의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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