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동용)는 김영훈 변호사가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된 김영훈 변호사 / 사진=김영훈 변호사 페이스북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된 김영훈 변호사 / 사진=김영훈 변호사 페이스북

대한변협 선관위는 전체 선거권자(변호사) 2만 7289명을 대상으로 전국 58개 투표소에서 2023년 1월 13일 조기 투표 및 1월 16일 본 투표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변협회장 선거에는 1만 324명(37.83%)이 참여했으며, 이 중 기호 1번 김영훈 후보가 3909표(37.8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기호 2번 안병희 후보는 3774표(36.56%)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고, 기호 3번 박종흔 후보가 2454표(23.77%)를 득표해 3위를 차지했다.

대한변협 선관위는 1월 16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전국 지방변호사회의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선자를 확정했다.

변협회장 당선증 교부식은 1월 17일 오전 11시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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