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학생이 컴퓨터 수업시간에 몰래 페이스북에 접속했다는 이유로, 스테인리스 봉으로 학생의 발바닥과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교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중학교 교사 A씨는 2019년 5월 교내 컴퓨터실 정보 수업시간 중 남학생 2명이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한 사실을 알고 2명에게 뒤쪽으로 가서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B학생에게 한쪽 다리를 들게 한 후 스테인리스 봉(길이 42cm)으로 발바닥을 3대 때렸다.A씨는 또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던 C학생이 페이스북에 접속한 이유에 관해
[로리더]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과 술에 마시다가 여대생이 만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강간한 남학생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특히 재판부가 피고인 측의 무분별한 합의 요청 등으로 적잖은 2차 피해까지 발생한 점을 형량에 고려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대구지방법원과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술집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B(여, 20세)를 포함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술에 만취하자, 부축해 모텔로 데리고 간 다음 간음한 혐의로 기소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정재수 부장판사)는 최근 준강간 혐의로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OO초등학교 교장에게 남학생에게는 앞 번호, 여학생에게는 뒷 번호를 부여하는 출석번호 지정 관행을 개선, 성별에 따른 차별 방지를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의 OO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 A씨는 “OO초등학교가 남학생의 출석번호를 1번부터, 여학생의 출석번호를 51번부터 지정하는 것은 여학생에 대한 차별”이라며 지난 3월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이에 대해 해당 학교장은 지난해 말 4~6학년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출석번호 부여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