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오종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사무국장은 24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ISDS 메이슨 중재 판정으로 한국 정부에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이 선고된 것에 대해 “박근혜 정권이 삼성 재벌과 결탁해 국민연금 기금의 주주권을 함부로 행사했다”며 “삼성물산-제일모직의 불법 합병으로 이재용은 막대한 이익을 얻고 국민연금 기금은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 비판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로리더]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24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메이슨 중재 판정에 대해 “외국인 투자사와 한국 정부 간의 분쟁은 이제 예외적인 해프닝이 아니라 일상적인 사건이 되고 있지만, 이것을 규율해야 할 적당한 체계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 및 판정문 공개 촉구
[로리더]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4월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
[로리더]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하상응 정치개혁위원장(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23일 위성정당 관련 문제를 정치학적 관점으로 봤을 때, 어떤 허점과 문제점이 있는지 배경을 설명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 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이에 헌재는 총선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23일 “공정한 선거를 주관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도, 국민의 선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헌법재판소도 ‘위성정당’에 대해서 지금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선관위, 헌법재판소, 정치권까지 모두 선거제도 개혁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의 정
[로리더] 한국증권학회(회장 이준서)는 23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적ㆍ일시적인 아닌 장기적ㆍ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이번 한국증권학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를 넘어 기업 본질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로리더] 삼성이앤에이 노동조합 엔유(이하 노동조합)는 삼성이앤에이 주식회사와 4월 22일 서울시 상일동 GEC 사옥에서 2024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삼성이앤에이(옛 삼성엔지니어링)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공통인상률(Base-Up) 3.0% 인상 ▲평균 성과 인상률 2.0% ▲간부급 Pay-Zone(임금 구간) 조정 ▲15년/25년 단위 장기근속상 원상복구 ▲식대지원 인상 등이다.삼성이앤에이 노동조합 엔유의 임급협상은 지난 1월 10일 임금교섭 상견례부터 시작됐다.노동조합의 최초 요구안에는 공통인
[로리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또한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
[로리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그룹의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고객과 사회가 꿈꾸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함으로써 이들과의 동행을 통한 가정의
[로리더]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보호 지
[로리더]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17일 “윤석열 정부는 해라! 삼성처럼”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물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삼성물산은 15일 “삼성물산 작업중지권, 건설업계 대표적 안전문화로 확산”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물산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만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30만건을 넘어서며, 작업중지권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안전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로리더] 금융정의연대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6일 ‘황제보석’으로 유명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불법 경영부터 재벌 갑질, 폭행 연루, 로비 의혹, 사익편취까지 재벌총수의 비리가 총 망라된 범죄 혐의”를 지목하며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의 무법천지 행태,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벌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작년 8ㆍ15특사로 풀어준 흥국생명 대주주이자 태광그룹 오너 이호진 전 회장의 탈법적 행태와 일탈 행위가 방송 보도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호진 전 회장은 이미 수백억 원대 횡령
[로리더] 하나은행(이승열 은행장)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
[로리더] 이기철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9일 농협의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원 손실 사태에 대해 “어떻게 이자를 많이 줘서 손실이 났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할 수 있느냐”며 “직원들이 짬짜미로 알아내서 이제야 세상에 알려지고, 이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개탄했다.사무금융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노조)는 이날 11시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원 손실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농협중앙회장은 비상총회 소집
[로리더]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조합 연대(삼성전자노조연대)는 9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금속노련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국삼성노조)은 8일 전체 조합원 2만 7458명 중 2만 853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7.5%의 찬성을 얻어 쟁의행위에 나선다.이는 전체 조합원 74%의 찬성과 투표 참여자 97.5%의 찬성을 얻어낸 결과다.이에 삼성전자노조연대는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조합 연대는 동지들의 역사적인 결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노조연대는 삼성그룹 내 전자 계열
[로리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하원오 의장은 9일 농협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원 손실 사태에 대해 “이자율이 높을 때, 금융권이 돈을 많이 번다고 온갖 언론이 도배됐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개탄하며 “농민들의 돈이 손실이 나지 않는 곳에 투자해야 하는데, 정부의 입김에 못 이겨서 적자가 눈에 보이는 데도 투자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무금융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노조)는 이날 11시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원 손실 사태 관련 긴급 기
[로리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 민경신 본부장은 9일 “이번에 상호금융특별회계에서 적자가 나게 된 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색출해서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며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앞으로 강호동 회장의 농협 운영 철학을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해결을 촉구했다.사무금융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노조)는 이날 11시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원 손실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는 “농민 조합원과 농축협 노동자, 그리고 수천만 농축협 고객이 함께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4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ㆍ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