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 90개 언론ㆍ시민ㆍ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 8당(더불어민주당ㆍ조국혁신당ㆍ녹색정의당ㆍ개혁신당ㆍ진보당ㆍ새진보연합ㆍ사회민주당ㆍ열린민주당), 언론현업단체들은 24일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를 위한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국회 본청 앞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 언론현업단체, 그리고 여기 함께한 각 정당과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고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의 가치 복원을 위해 다짐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서휘원 정치입법팀장은 23일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에 각하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위성정당으로 인한 정당 체제 훼손, 그리고 의석수나 정치자금의 분배 훼손 문제를 방기하는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아닌 거대 양당의 손을 들어준 헌법재판소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
일반적으로는 쉽게 연루되기 어려운 형사 사건은 범죄와 연관되어 있다. 개개인의 재산이나 법적 권한 등에 관련된 사건은 민사로 분류되며, 폭행이나 상해, 절도, 성범죄, 마약류 관련 사건은 형사로 분류된다.형사 사건은 그 자체만으로도 무겁게 다뤄지며, 수사기관에서 혐의 여부를 충분히 조사한 뒤 적절한 처분을 내리게 된다. 가해자에게 혐의가 분명하다고 보이면 벌금형이나 징역형이 선고되며, 혐의 사실을 밝힐 증거가 충분하지 않거나 참작할 상황이 있다면 무혐의, 기소유예, 불기소 등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범죄에 관한 사건인 만큼 대부분의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성재)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영훈)는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위원장, 박성재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조 관계자, 그리고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
[로리더] 오종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사무국장은 24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ISDS 메이슨 중재 판정으로 한국 정부에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이 선고된 것에 대해 “박근혜 정권이 삼성 재벌과 결탁해 국민연금 기금의 주주권을 함부로 행사했다”며 “삼성물산-제일모직의 불법 합병으로 이재용은 막대한 이익을 얻고 국민연금 기금은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 비판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로리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김종보 변호사는 24일 ISDS의 메이슨 사건 중재 판정에서 한국 정부에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이 선고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입은 손해는 결국 이재용 회장의 이익이 됐다”면서 “그럼 이 손해배상도 이재용 회장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 및 판정문 공개 촉구
[로리더] 법무부 ‘법률홈닥터’ 사업이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경미디어그룹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공, 지자체, 산업별로 소비자조사 결과와 공적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성을 갖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2012년에 시작한 ‘법률홈닥터’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상근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ㆍ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법률상담, 법률구조 연계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
[로리더]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24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메이슨 중재 판정에 대해 “외국인 투자사와 한국 정부 간의 분쟁은 이제 예외적인 해프닝이 아니라 일상적인 사건이 되고 있지만, 이것을 규율해야 할 적당한 체계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 및 판정문 공개 촉구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24일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령(안)의 인권침해 및 위헌 등 문제점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 내실화 제도 마련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의료기관의 출생통보제가 2023년 6월 30일 국회를 통과되면서, 그 부작용을 이유로 같이 논의되었던 보호출산제는 2023년 10월 6일 이를 포함한 내용으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으로 제정안이 의결됐다”며 “의료기관의 출생통보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여성위원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구에 공천 받았했다가 후보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가 “체육관 관장 사건에 있어 조수진 회원이 가해자로 아버지를 언급하는 변론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조수진 변호사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던 민변에서 이번에 ‘가해자로 아버지 언급’ 변론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함에 따라, 언론의 허위보도와 오보로 억울했던 조수진 변호사로서는 그동안 덧씌워지며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먼저 민변 여성위원회는 이미 조수진 후보가 사퇴
[로리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24일 “(메이슨 중재 판정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연금도 역사적 사실관계를 통해 이재용 회장이나 삼성물산 측에 대한민국과 국민연금이 입은 손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 및 판정문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
[로리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엘리엇 사건과 메이슨 사건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원금만 약 860만 달러(약 1150억원)에 이른다”며 “정부는 메이슨 사건의 중재 판정문을 빠른 시일 내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 및 판정문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내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충격에 빠지고 막막한 심정이 될 것이다. 배우자의 외도는 명백히 혼인 파탄의 사유가 되는 유책행위로서 민법상으로 정한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하지만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고 해서 재산분할이나 손해배상이 피해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문변호사와 함께 상황을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한데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소송을 준비 중이라면 명백한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홍승훈변호사는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은 원고가 직접 입증해야
[로리더] 보건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변호사단체인 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의료 관련 새로운 흐름인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대한 이해를 위해 4월 행사를 마련했다.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 의료제품에 대한 합리적 규제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여 관련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1월 제정 공포됐다.2025년 1월 시행을 앞두고 현재 정부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법 시행을 위한 하위 법령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디지털의료
[로리더]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지웅 변호사는 23일 “다수결이 잘못한 것을 소수자를 보호하고 헌법 정신에 따라 바로잡으라고 헌법재판소를 만들어 놨는데, ‘간접적’이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말하면서 정작 위성정당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회피하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헌법재판소는 스스로의 존재 의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일갈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하상응 정치개혁위원장(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23일 위성정당 관련 문제를 정치학적 관점으로 봤을 때, 어떤 허점과 문제점이 있는지 배경을 설명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 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이에 헌재는 총선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23일 “공정한 선거를 주관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도, 국민의 선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헌법재판소도 ‘위성정당’에 대해서 지금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선관위, 헌법재판소, 정치권까지 모두 선거제도 개혁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의 정
[로리더] 해병예비역연대 감사ㆍ법률자문역 김규현 변호사는 19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의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며 정부ㆍ여당의 반대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해병대예비역연대와 야 6당(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야 6당 채 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규현 변호사는 “현재 정부ㆍ여당과 범죄 혐의자들이 지금 특검 필요성에 대한 중상모략을 일삼고 있어 그 부분에 관해 법률적으로 한마디 하겠다”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
[로리더] 새로운미래 김종민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해병대예비역연대와 야 6당(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4월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야 6당 채 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종민 원내대표는 “이번 (해병대) 채상병 특검은 단순한 입법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국민은 단지 국정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검사들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적 박탈)’ 입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 사건을 의뢰하면서 들어간 변호사 수임료 정보는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4월 30일 검사들의 수사범위를 조정한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그러자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검사 6명은 그해 6월 27일 “국회가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을 개정한 행위가, 헌법과 법률에 의해 부여된 검사들의 수사ㆍ소추권 및 법무부장관이 관장하는 검사에 관한